서울대·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에서도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다 21일 오후 4시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300여명이 모여 고려대 정문 앞에서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제 대학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라! 서울 주요 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가 연쇄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학교에서도 21일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300여명은 안암동 고려대학교 정문 앞에서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집회 주최자인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23학번 유찬종(21)씨는 “서울대와 연세대도 시국선언을 하는데 고려대가 나서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년들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