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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산당과 민주당이 한통속이라고 이재명이 말했다. 이재명은 '우리'라는 뜻을 알고 사용한 것인가? 북한 독재자들을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이라고 표현을 한 것은 북한이 민주당과 한편이라고 찬양을 한 것이다.
우리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와 함께 자기와 관련되는 여러 사람을 다 같이 가리킬 때, 또는 자기나 자기편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이재명이 우리 김정일, 우리 김일성이라고 한 것은 김정일·김일성과 더불어민주당이 한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이 우리 북한에 충성맹세를 간접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정당을 지지하는 자들도 모두 우리 북한에 간접적으로 충성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북한이라는 말이 문제가 되니 민주당 속기록에서 우리라는 말을 삭제하고 민주당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하는데, 이런다고 속마음에 들어있는 우리 북한이란 생각까지 삭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민주당도 진정 모르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을 종북정당이라고 보고 법무부는 당장 정당해산 절차를 밟기 바란다. 국민들은 우리 김정일 우리 김일성을 찾는 이재명당 더불어김정일당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을 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북한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국민의힘 인사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군사적 도발을 강화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무모한 도발을 지속할수록 국제 사회에서 고립될 것이고, 우리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면서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대북관, 안보관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6.25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핵무기 위협의 발판을 마련한 김정일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면서, 정작 북한의 독재자들을 ‘우리 김일성’, ‘우리 김정일’이라고 부르는 것에 가슴이 떨려온다”며 “이재명 대표는 누가 우리의 주적인지 제대로 피아식별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과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시라”며 “현재 북한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대북 인식관이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일성, 김정일이 평화의 사도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의 최대 위협이었다는 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이라며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고, 김정일은 수많은 테러로 대한민국을 공격했다. 김일성, 김정일이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이재명 대표. 대체 어느 별에서 왔나”라고 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김정은이 폄훼하지 말아야 할 김정일, 김일성의 노력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이재명 대표는 설사 무의식 중에 한 발언이라고 해도 국민 앞에 당장 사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친북의식이 무의식을 지배하는 것”이라며 “공개 발언에서는 의식적으로라도 신경을 쓸 텐데, ‘우리 북한’과 ‘선대 주석의 노력’이 불쑥 튀어나오는 건, 이재명 대표도 제어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친북감정 외에는 설명되지 않는다. 이런 분의 평화 타령, 과연 누굴 위한 평화일까?”라고 했다.
김일성이 1950년 일으킨 6‧25 전쟁에서는 해외 참전국 사망자를 포함 약 4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정일은 1990년대 북한이 ‘고난의 행군’이라는 최악의 경제위기에 처해있을 때 선군정치로 내부 단속에만 공을 들여 수십만의 주민들을 아사하게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주민’과 ‘김정일, 김일성’을 언급하며 그 앞에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을 두 차례 사용했다.
다만 민주당 공보국은 이 대표의 발언 속기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우리 북한’ 대신 ‘북한’이라고만 적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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