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한당과 문재인에게는 김정은이 주적이 아닌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에겐 주적이다.
문재인이 ‘타임’ 인터뷰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철천지원수인 김정은을 칭송하는 짓을 하였다. 더불한당과 문재인에게는 김정은이 칭송할 者인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과 6·25 남침에 참전한 유엔군들에겐 주적이며 철천지원수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문재인이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에 대해 “매우 솔직하고 의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칭송을 하였다. 또 문재인은 김정인이 “국제적 감각도 있다”고 했다. 또한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어야 하며 우리 아이들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할 수 없다”고 진지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매우 솔직하고 의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했는데, 이복형을 독살시킨 것과 친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시체를 가루를 만든 것을 두고 의욕적이고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고 한 것으로 들린다.
타임도 문재인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이 고모부(장성택)와 이복형(김정남)을 냉혹하게 살해했으며, 몰살 고문 강간 등 반인륜 범죄를 주도한 인물”이라며 “다수의 북한통은 문재인이 김정은에 대한 변함없는 옹호를 착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로버트 킹 전 북한인권특사는 미 정부 고위직 중 “문재인이 하고 있는 일(북한 옹호)이 장기적으로 해로우며 역효과를 불러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고도 했다.
6월 25일은 대한민국이 북한 김일성으로부터 기습적으로 침략을 당하지 71주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이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선을 무력으로 침략하여 남침을 하고 3일만에 서울이 북한 인민군에 점령되었다.
그리고 40여일 만에 대한민국은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남한의 전역을 북한 인민군에게 점령을 당하고 낙동간 전선만 겨우 남겨두게 되었다. 낙동강 전선을 군번 없는 학생들까지 동원이 되어 겨우 지키고 있을 때 16개국 유엔군이 참전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겨우 1953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되고 휴전선이 탄생하게 되어 지금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남북으로 갈라놓고 있다.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문재인이 어찌 6·25 71주년을 앞두고 김정은을 칭송하는 짓을 할 수 있느냐 말이다.
2021년 6월25일 조선일보의 “한국서 팔다리 잃었어도 괜찮다, 내겐 영광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서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문재인이 이렇게 김정은을 칭송하는 짓을 할 수 있느냐 말이다.
조선일보에서 미국 위싱턴DC ‘19 용사상’ 주인공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문재인이 김정은을 칭송한 짓은 용서할 수 없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짓을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은 현재 96세의 노병의 몸이 되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한국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됐다면 그만입니다. 한국전쟁은 내게 영광의 전쟁(War of glory)입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보면서 문재인이 김정은을 칭송한 말을 떠올리니 울화통이 터져서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또 글을 쓴다. 윌리엄 웨버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은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23일(현지시각) 조선일보와 화상 인터뷰를 하였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한국전쟁은 자유진영이 공산주의 진영의 무력에 맞선 첫 전쟁이었다”며 “우리가 지금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건 중국, 북한의 공산화 시도를 힘으로 막아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은 “전쟁에서 팔다리를 잃었지만 괜찮다(it˙s ok ay)”며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 남은 생 동안 이 전쟁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렇게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준 분들도 이 전쟁을 더 알리고 싶다는데 문재인 정권은 6·25 전쟁의 참화에 대해서는 한 번도 제대로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 정권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웨버 대령은 1950년 8월 육군 187 공수 낙한산부대 소속 대위로 6·25에 전쟁에 참전했다.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그는 서울 수복 이후 전투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북으로 진군했다.
그러나 중공군 개입으로 전세가 역전된 이후 중부전선 격전지 원주에서 수류탄에 맞아 오른팔과 다리를 잃었다. 그럼에도 현역 장교로 복귀해 1980년까지 군 복무를 했다가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공산주의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참전했다가 오른팔과 다리를 잃은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죽지 못해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허덕이면서 전전긍긍하며 살 것이다.
윌리엄 웨버 미 예비역 대령은 전역 후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 회장을 맡아 미국에서 한국전쟁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의회와 정부를 오가는 노력 끝에 1995년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년공원 내에 ‘19 용사상’을 세웠다. 19인 용사상 대열 후미에 판초 우의를 입고 M1 소총을 낸 군인 조형물은 그를 모델로 했다.
윌리엄 웨버 대령은 “북한과 중국은 여전히 ‘남침’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전투 현장에서 중공군과 북한군이 침략해 몰려오는 장면을 똑똑히 봤다”면서 그는 “이런 진실들은 70여년이 지난 뒤에도 굳건하다”며 “전 세계에 한국전쟁을 알려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면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기 위해 팔다리를 잃고서도 한국전쟁에 대해서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노구를 이끌고 계신 고마운 분이 계시는데, 문재인은 정권은 어째서 6·25 북한의 침략전쟁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는 것인가?
문재인은 지금이라도 6·25 참전 용사들을 찾아서 감사를 전하고 민주화 운동권보다 더한 대우를 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김정은을 칭송하는 짓을 하려거든 북한으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김정은을 열심히 빨아대며 칭송하며 살기 바란다.
문재인이 김정은을 칭송하는 짓을 하는 것을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전 세계 참전용사들에게 용서를 받지 못할 죄를 지은 것으로 이런 짓을 하는 문재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것이 창피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김일성으로부터 지키다가 목숨을 잃고 팔다리를 잃은 순국선열들을 차마 볼 면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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