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니 문통이 적폐청산을 외친 것이 문통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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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촛불쿠데타에서 그렇게도 적폐청산을 외쳤는데 지금 언론들의 뉴스를 보니 누가 누구에게 적폐청산을 외친 것인지 참 거시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거시기들이 거시기들에게 거시기하다는 짓을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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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상을 물레방아라고 하였던가? 돌고 도는 물레방아 세상이라는 유행가 가사가 은연 중에 생각이 나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게도 정적들을 적폐로 몰아서 감옥소에 보내 놓은 문통이 어찌 자신의 측근들이 적폐였던 것을 몰랐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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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신의 측근들의 들보는 보지 않고, 듣지 않으려고만 하고 정적들의 들보는 없는 것도 들추어내서 짜맞추기 수사로 구속을 시켜 놓았으면, 자기들은 깊은 산골 옹달샘처럼 깨끗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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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렇게도 깨끗하고 도도하게 흘러만 갈 것 같은 문통의 집권 시대가 3년차에 접어들면서 어찌 이렇게 온통 썩은 생선 냄새만 진동하는 세상을 만들었단 말인가? 이래 놓고서 문통이 정적들을 적폐로 몰아서 감옥에 보냈다는 것이 표적수사·정치보복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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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권력을 잡은 쪽은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더욱 경계하고 성찰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적을 적폐로 몰아서 쉽게 정치보복과 표적수사로 올가미를 씌울 수 있기 때문에 그 올가미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경계를 하고 성찰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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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칼을 문통 같이 함부로 정적들을 향하여 휘둘러선 그 다음에 바로 자기에게 그 칼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것이다. 권력을 가진 자는 정적들을 숙청할 때 개인 앙심을 품고 숙청을 하는 것은 권력을 잡지 말아야 할 자가 권력을 잡은 것으로 세상을 진동시키고 세상으로 견딜 수 없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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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지금은 권력의 칼자루를 잡고 있으니 권력에 취해서 정적들의 들보는 보이고 자기들의 들보는 보이지 않겠지만, 그것이 임기 끝나고도 자기들의 들보가 남에게 보이지 않고 숨겨질 것으로 생각했다면 패망의 지름길로 이끄는 천하의 교만한 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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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의 측근들이 부동산 투기에, 재판 청탁에, 민간인 사찰에, 블랙리스트 작성에, 여기저기서 공무원들을 쫓아냈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문통은 이에 대해서 자기가 했던 말도 잊었는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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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은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 대통령 탄핵감이라고 했다. 내가 하면 사찰을 한 수사관의 개인 일탈행위이고, 남이 하면 대통령 탄핵감이라는 것이고, 내가 블랙리스트 작성에 하여 자리에서 쫓아내면 잘못이 없고, 남이 블랙리스트 작성하여 쫓아내면 이적질이란 판단으로는 대한민국을 좌편향으로 이끌고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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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은 매사가 내가 한 것은 로맨스라는 인식이고 남이 한 것은 불륜이란 인식으로 대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厚顔無恥)들이나 하는 짓이고 철면피들이 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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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보니 문통 들어서 적폐청산 감들이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는 꼴이 아니던가? 이런 식으로 권력을 이용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면 수원지나 오산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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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인 조국이 문재인 정권에서 인사검증을 통하여 임명을 한 고위 관리들에 대해서 문통이 말한 7대 부적합자에 하나도 걸린 자가 없었다고 하는데, 이런 조국을 어찌 민정수석에 그대로 앉혀 두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미스터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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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지금까지 국회청문회 과정에서 문통이 임명한 고위직 가운데 청문회를 온전히 통과한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는 지 그것부터 밝히고 이런 소리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문통이 야당일 때 국회청문회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한 짓을 기억하지 못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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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문통이 야당일 때 들이댄 인사 잣대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지금까지 고위직에 임명된 사람은 불과 몇 사람 밖에 없었을 것이다. 문통이 인사청문회 통과 없이 임명한 사람이 열 명이나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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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취임한 후 열 명이 인사청문회 통과를 못할 정도로 부적격자를 임명을 강행하였다. 이것은 박근헤 정부의 4년 6개월간 강행한 숫자와 맞먹는다. 이들 중에 문통이 고위공직자 부적합 7개 행위에 하나도 걸리지 않는 사람들이 국회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고 조국이 말한 것인데 참 기가 막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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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문통이 임명을 강행하려면 왜! 무엇 때문에 국회청문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인가? 국회청문회를 무시하면서 임명을 강행할 바엔 국회청문회를 폐기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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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장관급을 보면 강경화 외교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효성 방통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양승동 KBS 사장,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조명래 환경부장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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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럴진대 문통은 오히려 “인사청문회에서 많이 시달린 사람이 오히려 일을 더 잘한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했었다. 이것이야말로 오만방자한 짓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내 사람을 내가 심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느냐는 식으로 인사를 하는 것은 교만의 극치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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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문통은 적폐청산을 외칠 자격이 없고, 오히려 머지않아 적폐청산 1순위자가 될 것이란 것이다. 매사가 이러니 지금 임기 반도 지나지 않아서 적폐청산 감들이 수두룩하게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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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가 손혜원, 재판청탁 서영교·전병헌 이외에 어떤 적폐청산 감들이 바람에 은행이 떨어지듯이 떨어져서 고약한 냄새를 진동할 것인지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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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들을 적폐로 몰아서 감옥에 보냈다든 것은 자신은 적폐청산 감이 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것은 문통 혼자 생각이고, 특히 지금 같은 절대독재 권력은 절대 부패하는 자가 나오게 되어 있으므로, 적폐청산 감은 앞으로 계속 더 나올 것이므로 그때 문통은 어떻게 변명을 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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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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