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인이 김정은에게 대성인이라는 극칭호를 사용하며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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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2019년 신년사에서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녁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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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이에 화답으로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경협에 대해 북한 퍼주기라는 오해도 많이 있지만, 개성공단은 북한 노동자들의 이익보다 우리 기업들이 얻는 이익이 훨씬 컸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남북경협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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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어폐가 있는 말로 보인다.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에게 임금이 온전히 지급되는 지는 누구도 확인하지 않았다. 혹자들의 말에 의하면 북한 노동자들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김정은 정권에게 들어가서 일부분만 북한 노동자들에게 지급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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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북경협이 대한민국의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은 통일을 전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이란 말로 남북통일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을 때 야당이었던 문재인과 민주당에서 비판을 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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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재인은 통일도 하지 않고 남북경협자금으로 북한을 퍼주기만 하면서 동력성장으로 삼겠다고 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개념이었다. 통일은 하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대박이 나게 되어 있는데 지금 문재인이 주장하는 남북경협을 통해서 성장동력을 삼겠다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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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문통 특보는 통일에 대해서 참 헛소리만 늘어놓았다. 남북통일이라고 하면 두 나라 중에 하나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2019년 1월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란 것을 비판하면서 참 이상만 말만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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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은 “문제는 ‘통일대박’을 이야기했는데 어떤 통일인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단일민족간 통일이냐, 연방제냐, 남북연합이냐 이런거 정하지 않고 통일대박 이야기해서 많은 혼선이 왔던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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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둘로 나누인 것이 하나가 되는 것을 통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남북통일은 둘이 하나가 되고 역사 속에서 남북이란 용어는 사라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무슨 단일민족간 통일, 연방제냐, 남북연합이냐, 이런 것을 정해야 한다는 것인지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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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나 문정인은 남북이 낮은 연방제 통일을 염두에 두고 있으니 이런 복잡한 용어가 필요하겠지만, 통일은 이런 복잡한 용어가 필요 없는 것이다. 그냥 남북이 하나로 뭉쳐서 통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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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는 11일 개성공단 남측 입주기업인이라고 밝힌 박 모 씨의 ‘대성인이 아니라면서 베푸실 수 없는 거룩한 은덕’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고 문화일보가 1월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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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자신을 개성공단에 입주, 10년 동안 호황을 누린 기업인이라고 소개하면서 “보수정권이 개성공단을 전면폐쇄하면서 나의 기업은 졸지에 영세기업으로 전락해버리고 나는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오는 신세가 되어버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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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보수정권의 처사는 은혜도, 신의도 모르는 심히 배은망덕한 행동이었으며 누구든 그런 모욕을 받으면 다시 아랑을 베풀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재개 용의는) 참으로 하늘같이 넓은 도량을 지니신 성인이 아니시라면 도저히 행하실 수 없는 거룩한 은덕”이라고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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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그분( 김 위원장)께 있어서 남북관계 개선은 단순히 당국 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남쪽 국민의 민생개선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포함하여 겨레 모두의 운명과 미래와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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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이런 것을 보낸 박 씨라는 인물은 이 글 내용으로 보면 김정은을 단순히 찬양한 것이 아니라, 북한의 김정은 신격화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에게 충성 맹세를 한 포섭된 간첩이라도 이렇게까지 극진히 ‘대성인’, ‘은덕’, ‘성인’이라는 극칭호를 쓰며 찬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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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재개는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가 바로 제2의 박 씨 같은 자들을 배출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 이렇게까지 김정은을 극칭호를 사용하며 찬양을 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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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2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시일 시험발사 등을 이유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지만, 문재인 정부는 남북대화에 적극적인 데다 필요하면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치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잘못하면 우리 국민을 김정은에게 볼모로 잡히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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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 밖에 모르는 기업인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김정은에게 이런 극칭호를 사용할 수 있단 말인가? 김정은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를 한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짓을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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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인의 자식이 천안함 용사였거나, 연평도 포격으로 사망을 당했다거나, 군사분계선(DMZ)에서 목함지뢰 공격으로 당시 하재헌 하사는 두 다리를 절단당하는 중상을 입었고, 김정원 하사는 우측 하지 절단을 당하는 중상을 입었는데, 이들이 박씨의 이들이었다고 해도 이렇게 김정은에게 극칭호를 사용하며 찬양하는 짓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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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박씨 같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더 상처를 받아야 한단 말인가? 박씨 같은 기업인을 얼마나 더 많이 만들어야 문통은 속이 시원하겠다는 것인지 그것에 대해 묻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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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철수를 한 이유는 그곳에 더 이상 두었다가는 김정은이 인질로 잡고 국제사회와 우리를 위협하겠다는 생각에서 그들을 전격적으로 철수를 시킨 것이다. 박씨 같은 인물들이 만약에 북한에서 인질로 잡혀 있었다면 당시 야당이었던 문통이나 민주당 그리고 국민들은 어떻게 나왔을까 안 봐도 비디오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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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통이 남북경협에 목을 매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중요한 것은 북핵을 완벽하게 폐기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남북경협을 하며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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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완벽한 비핵화를 이룬 후에 이런 것을 해도 절대로 늦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왜 문통이 급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려는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개상공단 재개하고 금강산관광 재개해봐야 제2의 박씨 같은 인물만 양산될 뿐이라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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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인해 희생당한 천암함 용사들은 대한민국 아들들이요,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당한 해병대 용사와 국민들도 대한민국 아들과 국민이다. 그런데 어떻게 문통은 이들의 희생을 값없이 취급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려는 짓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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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하는 짓을 하며 김정은에게 극칭호를 사용하며 찬양하는 자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는 짓을 한단 말인가? 이런 자들로 인해 국민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게 하는 짓이 바로 북한의 선동전술일 것이다. 문통이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보는 것도 바로 같이 매국노 짓을 하는 것이라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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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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