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그동안 하야를 주장하지 못한 것은 역풍 맞는 것을 피하려는 꼼수였다.
야권이 거국내각 요구 2선 후퇴, 국회에 총리 추천권 달라, 전권을 총리에게 이양하고 2선 후퇴 등등은 그야말로 하야를 직접적으로 요구하다가 역풍을 맞을 것을 두려워서 나온 것이고, 어리석은 민중(인민)들을 선동하기 위한 꼼수에서 비롯된 것들이었다는 것이 지금 증명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라며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습니다.”라고 담화를 발표하였다.
박 대통령은 “여야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하야를 전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제 공은 국회로 돌아갔는데 야권이 이 공을 못 받겠다고 또 나왔다. 야 3당은 30일 이 공을 받지 않겠다며 무조건 박근혜 대통령의 조건 없는 하야를 촉구만 하였다. 이것으로 그동안 야권에서 대통령에게 요구했던 것은 모두 허구였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직접적으로 거론을 하였다가는 역풍을 맞을 것을 두려워하여, 빙빙 돌려서 민중(인민)들을 선동하여 광란의 도가니를 만들어 놓고서 때가 되면 하야를 주장하기 위한 꼼수에 어리석은 민중(인민)들이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앙심을 품은 민중(인민) 세력들을 야권이 자극하여 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광란의 짓을 하게 만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최고의 권력을 마구 욕을 하고 하야와 퇴진하라고 요구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대통령에게 앙심을 품은 세력들은 종북세력들과 전교조 그리고 민노총과 구 통진당 세력들이다. 이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최순실이란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들이 이 기회를 이용하여 박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 것인가?
통진당을 해산시켰고, 전교조를 법외노조를 만들었고, 성과급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하니 노조들이 얼마나 박 대통령에게 앙심이 많이 품고 있었겠는가? 그것을 최순실 국정농단과 야권이 이를 이용하여 선동질을 하며 기름 먹은 종이에 불을 집힌 것이다.
전교조가 학생들에게 촛불시위에 참가하라고 독려를 하고 학생들은 소영웅심에서 나와서 대통령에게 욕설을 마구 하면 밑에서 잘한다고 박수를 쳐주고 칭찬을 해주니 이들이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노조들이 성과급제도에 대해서 결사반대를 하는데 정부에서는 이것을 꼭 하겠다고 하며 노동시장을 개혁하겠다고 하니 그동안 귀족노조들이 고용세습을 시켜가며 대대로 잘 먹고 잘 살 터전을 빼앗기게 생겼으니 노조들이 당연이 박 대통령에게 앙심을 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시장이 폭발성을 내포하고 있었는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자 때는 이때다 하고서 박 대통령에게 앙심을 품은 세력들이 휘발유를 준비하고 있던 것에 야권에서 불을 집히는 선동질을 하니 이것이 대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나라가 어지러우면 피해를 당하는 쪽은 서민들과 약자들이다. 지금 서민들과 약자들은 어려워 죽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잘 먹고 잘 사는 귀족노조들과 전교조들과 야권과 종북세력들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짓을 하면서 민중(인민)주의 부추기고 있다.
나라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어지럽고 대통령이 지인을 잘못 다루어서 국정농단을 하게 한 것에 대해서 두 번에 걸쳐서 사과를 해도 이미 광란의 불이 붙은 민중(인민)들의 데모는 더욱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법치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가 좌파 판사들로 점령을 당한 것인지 법원도 이미 청와대 코앞인 청운동주민센터까지 시위대에게 시위를 허락하는 짓을 하였고 그야말로 청와대는 이제 고립무원이 되어 갔다.
이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하여 국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따라서 대통령을 직을 하야하겠다고 발표를 하였다. 그렇다면 이제 국회는 대통령의 하야를 위한 프로그램을 잘 짜고 그 프로그램대로 잘 이행이 되도록 연출만 하면 되는 것이다.
대통령 하야 프로그램 각본과 연출까지 국회에 맡겼는데 또 야권에서 이것을 맡지 않겠다고 야 3당이 결정을 하고서 무조건 하야를 하라고 요구하고만 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한다고 하고 있으니 이게 개가 웃을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보수는 분열에 망하고, 진보는 오만으로 망한다고 했다. 야권이 끝까지 이렇게 오만하게 나온다면 이제는 야권이 망할 차례가 분명하게 오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으니깐, 야권이 이렇게 교만하게 나오면 야권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고 하였으면 야권은 이제 대통령의 하야가 절실하다면 대통령 임기 단축 문제를 놓고서 머리를 맞대고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야 하지 않겠는가?
야권이 대통령의 임기 단축 문제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짜지 않고서 “박근혜 대통령 임기 단축 관련 여야 협상은 하지 않는다”라고 뜻을 모았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회에서 대통령에게 내일이라도 그만 두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행하면 그만두겠다는 것인데 어째서 대통령의 임기 단축 관련 여야 협상은 하지 않겠다고 문을 스스로 닫는 짓을 한단 말인가?
야권과 주최 측 주장대로 200만 명이 촛불시위에 참가했다고 하자.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통령에게 투표도 하지 않은 200만 명이 모여서 하야하라면 하야하는 자리인가? 말도 안 되는 짓 하지 말고 이제부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통령의 하야를 위한 프로그램을 짜서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에 지혜를 짜내기를 바란다.
야권이 대통령의 임기 단축 프로그램 짤 능력이 안 되어서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면 거리로 나와서 광란의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부터 국회에서 어떻게 하면 대통령을 잘 하야시켰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기 바란다.
필자는 절대로 북한에 종노릇하면서 툭하면 북한을 돕자고 하고, 개성공단을 재개하라고 하고, 김정은과 무조건 대화를 하라고 하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라는 세력에게 정권을 맡기는 것에는 분연히 일어서서 막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발전하게 된 것은 보수세력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고 이 정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한 보수세력 때문이라고 본다. 소위 말하는 진보세력들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보릿고개를 넘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진보세력들은 우리가 보릿고개를 넘는 것을 방해만 한 세력들이다. 대한민국에서 보수세력이라 하면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박근혜 대통령이 실패했다고 보수가 실패한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겠다는 분들이 종북세력과 좌파들보다 더 많다고 본다. 그리고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국회에 맡겼는데 불구하고 또 다시 민중(인민)들과 촛불을 들고 거리를 막고 불법 시위를 한다면 야권은 수권정당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짓을 하는 것이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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