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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조선 것들 모조리 쓸어버려라, 野 대통령 탄핵발의?

도형 김민상 2016. 12. 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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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계는 7일 오후 6시까지 박 대통령 퇴진일정 밝혀 달라.

 

한반도는 지금 비상시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남한의 야권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발의하였고, 여당의 비박들은 7일 오후 6시까지 박 대통령이 퇴임일정을 밝혀 달라고 하고, 북한 김정은은 북한군 포 사격훈련을 지도하며 한국에 대한 위협적인 말을 쏟아냈다.

 

김정은이 북한군 전선 포병부대들의 집중포격 훈련을 지도하면서 첫 타격에 남조선 것들의 대응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고 그래도 단말마적으로 발악하는 놈들이 있다면 아우성칠 놈, 비명 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 버려야 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조선일보가 전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일 이번 포격훈련에 남조선 괴뢰(남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관하 6해병여단과 연평부대를 쓸어버릴 임무를 맡고 있는 서남전선수역 최전방의 섬방어대 포병구분대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전선 주 타격 방향과 보조 타격 방향의 남조선 작전지대 군사대상물들과 반동 통치기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전선 중장거리포병 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북한 김정은이 남조선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고 독려를 하면서 군사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이 마당에 남한의 정치권은 안보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박 대통령 몰아내기에만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퇴임 결정을 국회에서 결정해주면 그대로 따르겠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국회는 지금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시기를 놓고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서 협의를 해야 하는 것이지, 야권 따로 여권 따로 자기들 주장만 하면서 대통령 퇴진만 주장하는 것은 국회의원들이 돌머리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수선하니 김정은이 남조선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 남조선 것들 중에는 야권과 광화문에 나와서 촛불을 든 민중(인민)들은 포함이 되지 않았으니깐, 걱정이 없다는 것인가?

 

새누리당내 비박계도 쩨쩨하게 굴지 말고 야권과 함께 탄핵을 추진하던지 그것이 아니라면 분명하게 색깔을 드러내놓고 이 비상시국에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하면 되는 것이지 능력이 안 되니깐, 무슨 7일 오후 6시까지 대통령에게 퇴진시기를 밝혀달라는 것인가?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정해주는 시기에 퇴임하겠다고 했으면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간 것을 다시 대통령에게 공을 떠넘기는 짓을 하면서 대통령이 퇴임 시기를 정해달라는 것은 어리석은 자들이 하는 짓이다.

 

대통령의 조기퇴임을 할 짓을 하였다면 국회가 당당하게 퇴임시기를 정해서 대통령에게 전달하면 되는 것을 무슨 탄핵을 추진한다고 탄핵을 발의하고 새누리당 비박계는 7일 오후 6시까지 대통령이 스스로 퇴임시기를 밝혀달라고 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대통령이 오늘 퇴임하겠다고 선언을 한다면 국정공백의 책임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북한 김정은이 남조선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대통령이 오늘 퇴임을 선언하고 청와대를 나오면 국정공백의 대책이 국회에는 있는 것인가?

 

박 대통령이 오늘 하야를 선언하고 나오면 국회는 갈팡질팡하면서 국정혼란만 더욱 야기할 것들이 대통령 퇴진만 주장하면 되는 것인가? 박 대통령이 국정공백을 우려해서 국회에서 퇴임시기를 정해주면 그 시기에 따라서 하야하겠다고 했는데 왜! 누구 좋으라고 국회가 국정공백을 스스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국회에서 대통령이 그만두면 어떻게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국정을 이양 받을 것인가에 대한 계획 하에 대통령이 그만둬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와 국정공백을 최소화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탄핵추진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국회가 스스로 국정공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나 만들지 못하면서 대통령의 하야만 주장하는 것은, 남한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라며 호시탐탐 남침을 노리는 북한 김정은에게 나라를 그대로 바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박 대통령이 퇴진을 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국회가 정해주는 시기에 퇴진을 하겠다는데 이처럼 쉬운 길을 두고서 왜 탄핵을 발의하고 또 비박계는 퇴임시기를 7일 오후 6시까지 정해달라고 대통령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이 능력이 없고 머리가 돌들만 모여 있으니깐 그렇지 대통령이 밥상을 차려주었는데도 처먹지 못하고, 대통령에게 밥을 떠서 먹여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고 있으니 이게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국회법상 야권이 2일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으니 본회의에 보고된 날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으로 표결처리해야 한다. 오늘부터 72시간 이내에는 탄핵안이 처리되어야 할 것이다.

 

국회는 이렇게 복잡한 짓 하지 말고 여야가 합의를 해서 대통령의 퇴진시기를 정해주면 되는 것이다. ! 대통령에게 물러나라면서 그 시기도 대통령에게 정하라는 잔혹한 짓을 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에게 국민들이 물러나라면서 그 시기까지 의원들이 정해서 퇴진을 하라고 하면 좋겠는가? 대통령이 퇴진을 하데 국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회에서 마련하면 퇴진을 하겠다고 했으면 국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대통령에게 보여주면 끝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 하나 짤 수 있는 실력이 없는 무능한 국회의원들이 누구에게 퇴진을 하라마라 한단 말인가? 필자가 보기에는 퇴진해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라고 본다.

 

박 대통령이 퇴진 후에 북한 김정은이 남조선 것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며 남침을 강행하면 국회의원들 머리통으로 막을 것인가? 아마 제일 먼저 도망갈 인간들이 국회의원들일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