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박원순은 왜! 태극기를 철거하라고 요청하는가?

도형 김민상 2016. 5.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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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3·1절을 기념 대형태극기 건 것이 철거하게 됐다.

 

롯데물산 측은 시민단체의 반발과 서울시의 검토 요청을 수용하고 내부적으로 자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 측은 당초부터 태극기 등이 호텔이 들어설 공간에 설치된 만큼 올해까지만 부착할 계획이었다다며 오는 8월에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었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위에 대형 태극기가 외벽에 걸려있자, 일부 시민단체들이 대형태극기를 기업의 홍보도구로 활용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자 서울시에서 태극기 철거 검토요청을 하기에 이르렀고 롯데물산 측에서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어느 시민단체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시민단체는 분명히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기만 보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종북좌파 단체가 맞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이 시민단체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건 대형 태극기가 옥외광고물 관리법 등을 위반했으니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롯데가 관련 법규를 어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민생활환경과 관계자는 26일 포커스 뉴스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태극기 자체가 광고물이 될 수는 없다. 따라서 (2롯데 경우에도) 옥외광고물 관리법 대상 자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행정부 관계자는 그렇게 따진다면 경축일 등에 걸리는 태극기도 모두 옥외광고물로 적용해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라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롯데물산 측에서 롯데월드타워에 대형 태극기를 건 것에 대해서 시민단체가 문제를 삼고 이것을 서울시에서 태극기 철거 검토요청을 한 것을 롯데물산 측은 무시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서울시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아야 하는 을의 위치에 있으니 롯데물산 측에서 그냥 무시하고 계속 태극기를 걸어두는 행위를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를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미 광화문광장에 대형태극기 게양대의 설치를 반대를 하였다.

 

서울시의 광화문광장에 대형태극기 게양대의 설치를 반대한 이유를 들어보면 더욱 기가 막힌다. 그 이유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 ‘전제주의적 느낌이 난다’, ‘도시 미관에 적합하지 않다’, ‘이용에 불편을 주며 안전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서 게양대 설치를 반대했다.

 

세월호 천막을 서울시가 대여해주고 2년이 넘도록 광화문 광장에 방치를 하고서 태극기 게양대 설치가 도시 미관에 적합하지 않다며 또 이용에 불편을 주며 안전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인가?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미 이념적으로 대한민국과는 맞지 않는 행위를 하여 왔다, 김정일 사망에 김정일 조의 표명이 어려운 점 안타깝다고 했었다. 그는 김정일 사망에 지방자치단체가 조의를 나타내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한 정부의 입장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었다.

 

또한 박 시장은 20049월에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치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완성된 민주주의 국가라고 했던 것을 보면 그는 이념상으로 대한민국 태극기가 서울시내나 대형 건물에 게양되는 것이 눈에 가시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영국인 벤노베시는 국기는 국가의 자존심이고, 국가에 존경심을 보내는 뜻이죠, 영국에는 명소마다 설치했어요,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이상하군유이라고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반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이고 국가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것이 태극기 게양인데 이것을 반대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이들의 조국은 과연 대한민국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롯데월드타워에 태극기를 걸어두는 것이 어떻게 기업 홍보도구로 활용한다고 비판을 하는 것인가?

 

시민단체의 비판에 서울시는 어째서 철거를 검토하라는 요청을 하는 것인가? 롯데월드타워에 대형태극기를 걸어두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 아마 롯데월드타위에 대형태극기를 걸어둔 것을 싫어하는 국민들보다 좋아하는 국민들이 훨씬 많았을 것이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어떻게 서울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일은 하지 않고, 소수의 인물들이 좋아하는 짓만 하는 것인가? 그리고 반정부 운동하고 정부에 반대하고 대형태극기를 걸어두는 것을 기업 홍보에 이용한다는 자들의 의견만 듣고 롯데월드타워 측에 철거를 검토하라고 요청을 하는 것인가?

 

서울시의 롯데월드타워 태극기 철거 검토요청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태극기를 평소에 생각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롯데월드타워에 대형태극기가 걸려있는 것이 눈에 가시로 생각하고 있다가 한 시민단체의 반발을 기회로 태극기 철거를 검토 요청한 것이지만 실상은 철거를 하라고 갑질을 한 것이다.

 

준공검사를 앞둔 롯데월드타워 측에서 서울시장의 태극기 철거 검토요청은 무시하지 못할 명령이었을 것이다. 서울시내 제일 높은 곳에 태극기가 마음껏 펄럭이어야 하며, 남산 타워에도 대형태극기를 게양하고, 롯데월드타위에도 대형태극기를 게양하고, 광화문광장에도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여 항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가 펄럭이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롯데월드타워의 대형태극기 철거 검토요청을 한 것은 그가 얼마나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를 홀대하고 무시하는 것을 여실히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박 사장은 그렇다면 광화문광장과 롯데월드타위에 인공기가 걸린다면 어떻게 대처를 할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태극기를 홀대하고 무시하는 행위는 바로 대한민국을 홀대하고 무시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서울시장으로 뽑아준 서울시민들도 박원순 시장과 같이 대한민국을 홀대하고 무시하는 행위를 하는 것인데 박원순에게 표를 준 행위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 걱정이며 안타깝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