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에 9명이 도전을 하였다.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대표최고위원 자리에 근접하면서 두 측에서 연일 비난전을 일삼고 있다. 서청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하겠다"고 하고 김무성 의원은 "제가 대표가 되면 성공한 박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한다.
새누리당 대표는 차기 총선에서 당을 이끌고 승리를 하여 차기 대선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하는 중차대한 자리이다. 그럼 의미에서 새누리당 대표는 다음 대선에서 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는 분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김무성은 의원은 "보수 대혁신으로 보수·우파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며 대표최고위원에 도전을 하고 있다. 다음 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꼭 성공을 거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박근혜 정부를 뒷받침 하여 성공을 반드시 만들고 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 할 의지가 있는 분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서청원 의원이 연설에서 말한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본다. 서 의원은 "저의 경륜과 경험을 쏟아부어 박근혜 정부와 국민을 구하기 위해 (선거에) 나왔다"며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비젼이 없이 현정부와 운명만 같이 하겠다는 말로 우선 대표최고위원이나 되겠다는 말이다.
대표최고위원으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박근혜 대통령이나 팔아서 대표최고위원이나 되고 보자는 식의 이런 분에게 새누리당 대표를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발상은 박근혜 정부가 망하면 같이 망하겠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이런 생각으로는 다음 차기 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하기 어려울 것이다. 보수·우파 정권의 재창출 의지가 없는 분에게 대표최고위원을 맡기면 새누리당도 망하고 박근혜 정부도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전 대표가 이끌었던 시기가 보수·우파에게는 가장 암울했던 시기이다. 중도를 내세운 인물이 대표가 되다보니 국회를 무능국회를 만든 국회선진화법을 통과시켜 정부의 발목을 잡게 하였으며 국정원을 무능하게 만들지 않았는가?
야당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국회를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하려는 의지가 없는 인물들이 대표가 되다 보니 국회가 식물국회가 되고 야당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국회를 만든 것이 아닌가?
중도 인물이 대표가 되는 바람에 새누리당도 무능한 정당이 되었다. 국민들이 과반수 의석을 가진 여당을 만들어줘도 야당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신세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이번에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보수 혁신을 통하여 보수·우파를 대변하는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 분이 대표가 되어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하는 대통령으로 만들고, 보수 혁신을 통하여 보수·우파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김무성 의원이라고 주장하는바이다. 그리고 서청원 의원 보다는 좀더 깨끗하고 애당심도 많은 분이 아닌가?
새누리당 차기 대표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을 성공시키고 반드시 보수 우파 정권을 재창출 할 의지가 있는 분이 대표최고위원이 되어야 하므로 이 시대에는 김무성 의원이 국민들이 바라는 시대에 맞는 대표라고 생각한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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