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누가 뭐라해도 이명박대통령 탄생의 일등공신이다 이명박대통령께서 척박한 한나라당에서 경선을 승리하게 도운 사람이 이재오의원이시다 그런 2인자의 서러움은 너무도 컸다.
이재오전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감축드린다. 저는 그동안 이재오위원장에 대하여 자세한 내막을 모랐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의 회고록 함박웃음을 읽고서 이 나라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갈구하여 너무나 많은 고초를 당하신 분이시란 것을 알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장 자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라는 것이다 그의 청렴 결백한 몸가짐과 실천력이야 말로 국민권익을 증진 시킬 분이라는 것이다 우리세대에 지도자들이 청렴결백하지 못해서 온갖 수모를 당하는 것을 우리는 고위직 인사 청문회에서 여실히 봐왔다.
이재오위원장께서는 이명박대통령께서 "역사에 길이 남는 대통령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면 나는 빗자루를 들고 마당을 쓰는 일이라도 하겠다"는 그 말씀은 측근 들의 귀감이 될 만한 교훈적 말씀이라 하겠다.
지난 총선에서 아깝게 석패하고 미국으로 유배를 떠난 2인자의 서름 당내 박파의 원인모를 견제 그는 너무나 많은 2인자의 서름을 당했다 이제사 그 어느 자리보다도 그를 빛낼 자리인 이재오 암행어사가 되셨다. 직원들을 향해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된다는 기분으로 일을 하라는 훈시를 직원들은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권익위원회를 찾는 국민들의 마음을 "암행어사 출두요"의 한마디로 가슴속 응어리가 확 풀리는 국익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을 위한 권익위 국민을 보살피는 권익위 국민을 섬기는 권익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공직자의 비리가 사리지게 만드는 길이 선진국의 초석을 놓는 길이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중도실용의 기치가 실현되는 길이다 이 일을 감당할 만한 권한의 능력과 그릇이 이재오 권익위원장 만한 분이 없다고 본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그 능력을 검증 받아 더 큰 일을 하시기 바란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는 옛날의 국민신문고 처럼 운영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국민 신문고를 보완하기 위하여 새로 설립된 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인데 처음 설립때는 국민권익을 위하여 일을 하는것 같이 보이더니 언젠가부터 슬그머니 옛날 국민신문고 운영식으로 구태의연하게 일처리가 되고 말았다.
이해 당사자에게 전화 한마디하고 공문 한번 보내고서 그 답변이 무슨 정답인양 그대로 해결책이라고 올려 놓고 해결 통보하는 식의 업무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국민이 가려워하는 것을 제대로 긁어 줄수 있는 업무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어느 부처와 이해가 상충되어서 해결을 하려고 하다가 도저히 해결이 않되므로 최종적으로 국민 찾는 곳이 국민권익위원회인데 옛날 국민신문고 마냥 그냥 이해당사자의 상대측 답변을 그대로 인용하는 짓은 지양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 권익위원회는 힘없고 빽없는 서민 측에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 줄때 국민의 권익위원회로 사랑 받고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이 자리에 위원장으로 임명되신 이재오 위원장께서는 누구보다 서민의 입장에서 공평정대하게 그 분의 꿈인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믿음이 간다.
도형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