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이재명은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인가

도형 김민상 2022. 8. 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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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치인들은 편리하다. 죄를 짓고도 검·경이 수사를 하면 정치보복이라고 항변을 한다. 그냥 전부 정치보복이라고 하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것이 아닐까?

 

이재명처럼 남탓을 잘하고 핑계를 잘하는 정치인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이재명에게 이 말이 딱 맞는 말일 것이다. 공동묘지에 가면 그 무덤의 주인들에게 물어보면 이유와 핑계가 없는 무덤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보면 모든 것이 정치보복으로 보이겠지만 국민의 눈으로 보면 틀림없는 시장잡배만도 못한 죄인으로 보인다. 자신을 잠깐 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성찰하여 보면 자신들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알 수 있다.

 

특히 더불한당의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은 자신에게 불리한 것들은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고, 유리한 것은 잘아는 척을 엄청한다. 그리고 불리하면 아는 사람들도 모르거나 자기와 상관없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죄가 드러나서 검·경이 수사를 하려고 하면 이재명은 정치보복으로 몰고간다. 그런데 좌익들에게 이런 것이 먹힌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불행이라는 것이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이 3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검·경의 수사 상황과 관련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과 경찰이 그 권한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영향을 주고 특정 정치 세력의 이익을 도모하는 나라는 없다”며 “이건 가장 심각한 국기문란”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 자신에 대한 수사에 특정 정치 세력을 돕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주변 인물들이 벌써 4명이나 죽음을 맞았다. 이 죽음이 자살인지 자살을 당한 것이지 그 부분에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이 모른다는 사람 중에는 같이 해외여행도 하고 골프도 같이 치러 다닌 사람도 있고,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주재한 성남시 회의에도 참석한 사람이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들이 자살을 당한 것인지 자살을 한 것인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했다. 이러면 적어도 이재명은 이들을 자신과 상관없는 인물이라고 할 것이 아니고, 모른다고 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조의를 표해야 인간이 아니겠는가?

 

이재명은 이들의 죽음에 대해 오리발 작전과 모르쇠 작전으로 나가서 이들을 모른다고 한다. 그러니깐 대장동 사업도 잘했다고 할 때는 자신의 최고의 치적이라고 했다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이제는 모든 것이 국민의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재명은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불리하면 기억을 못하는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자가 아닌지 그것이 알고 싶다. 이렇게 선택적 기억상실자라면 이재명은 더불한당 대표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재명이 더불한당의 대표가 되어서 그와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면 모두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선택적 기억상실증 환자 노릇을 한다며 이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