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화가 굉장히 난다.
親더불한당 성향의 좌파 커뮤니티는 수도 없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우파 커뮤니티라고는 조선토론마당과 자유논객연합 두 군데 밖에 없다. 좌파 정권이 이런 사이트를 수도 없이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우파 정권은 자신들 지지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하나도 지원하여 만들지 못한 것을 보면서 화가 너무 난다.
親더불한당 성향의 클리앙 커뮤니티에 좌익들은 가짜뉴스 적당히 퍼뜨려라! 광복절 기념식장에 대통령 옆에 앉은 분이 무속인이라는 등 가짜뉴스로 도배를 했다고 한다. 그 분은 독립유공자 장성순씨의 증손녀인 변해원씨로 미국에서 왔단다.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거행됐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박민식 보훈처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맨 앞자리는 윤 대통령 내외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착석했다.
행사가 종료된 후, 친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윤 대통령 옆에 앉은 ‘핑크색 재킷의 여성’이 과거에도 논란을 빚었던 김건희 여사 측근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작성자는 해당 여성에 대해 “논란의 그분 맞는 거 같다. 대통령 바로 옆이면 대체 어느정도 파워라는 거냐”고 썼다. 클리앙 회원들은 참석자의 외모와 옷차림을 비난하며 “무속인의 향기가 진하게 난다”고도 했다.
이 게시글은 다른 친더불한당 온라인 커뮤니티 82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82쿡 커뮤니티 회원들은 “국민 여론이 안 무섭나”,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국민들 개무시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북에도 비슷한 글들이 올라왔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윤 대통령 옆 여성 얼굴에 빨간색 네모를 그린 뒤 “논란의 그 여자 맞는 거 같은데. 봉하마을 그 강사? 교수? 바로 그 여자 아님?”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김 교수와 이 여성의 사진을 이어 댓글에 올려 비교했고, “바로 이거다ㅎㅎㅎ” 등 댓글이 달며 지랄을 풍년으로 하였단다.
미국 국적의 변씨는 이번 광복절 행사 참석을 위해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넘어왔다. 대통령실은 멀리서 온 변씨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윤 대통령 옆으로 자리를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확인한 결과, 네티즌들이 의심한 ‘김건희 여사 비선 측근 논란의 여성’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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