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신년사에서 한 말은 작년에 한 말을 돌려쓰며 자화자찬뿐이다. 문재인은 2020년의 신년사를 세 가지로 압축해보면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를 바탕으로 민주공화국은 상생으로라는 포용공정상생이었다면, 올해는 “우리가 꿈꾸던 혁신적 포용 국가에”, “공정의 힘을 믿으며 그 가치를 바로 세워가고 있습니다”, “상생의 힘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였다. 즉 작년에는 포용공정상생을 바탕으로 국정을 이끌겠다는 것이었고, 올해도 포용공정상생이 주요 이슈인데 조금 말장난으로 바꾸어서 말을 했을 뿐이었다. 문재인이 무엇을 포용했고, 무엇이 공정했으며, 무엇을 상생했는가를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은 암혹의 시기인데 무슨 어두운 터널의 끌이 보인다는 것인가? 문재인은 “우리 경제는 올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