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새누리당은 덮어놓고 뭉치지 못하면 망한다.

도형 김민상 2016. 5.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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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탈당하고 선별적으로 국민의당에 오면 웰컴 투 동막골이란다.

 

국민의당에서 새누리당을 갖고 놀고 있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오는 사람을 골라서 받겠다는 것이다. 어쩌다가 새누리당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인가? 이런 꼴 보려고 그동안 수없이 고소로 핍박을 받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하면서 새누리당을 지지했단 말인가?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를 당하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직도 네 탓만 찾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이러니 국민의당으로부터 새누리당에서 건전한 사람들이 우리 당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오겠다고 하면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개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새누리당 몸값이 이럴진대 무슨 친박이니 비박을 찾고 있는 것인가? 한 집안이 잘 되려면 큰 집에서 양보를 해야 그 집안이 편안한 것이다. 새누리당이라는 한 지붕아래 거주하면서 지금은 친박이 큰 집이 되었는데 친박이 양보하지 않고 사사건건 문제를 제기하면 그 집안은 화합이 깨지는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친박은 패배를 한 것이다.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제1당도 되지 못했고 제2당이 되는 사상 초유의 패배를 당했다. 또 박 대통령의 광팬들이 모임 결사체가 친박이다. 여당이 선거에서 제1당도 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직속 친위대라는 친박이 패배를 당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친박들은 이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인정을 해야 그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가 있는데, 친박들이 새누리당을 장악했다고 선거 패배가 친박 탓이 아니라는 것은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리석은 짓이다.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 그리고 대통령의 친위세력이라는 친박들이 수도 없이 많은데 비박 때문에 선거에서 패배를 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비박 없는 친박이 있을 수 없고, 친박 없는 비박이 있을 수 없다. 친박과 비박은 실과 바늘이라는 동업자 정신을 회복하지 않는 한 새누리당은 공중분해 되는 것이 시간문제일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친박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반기문 유엔 총장을 친박에서 영입해서 대권 주자로 내세우면 된다는 착각을 하면서 비박이 없이 친박세력만 갖고도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잘못된 착각에 빠지면 망하는 지름길로 빠지는 것이다. 반기문을 친박들이 영입을 해서 대권주자로 내세우면 그의 가장 큰 적으로 기독교계가 등장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반기문은 유엔 직원들에게 동성애 결혼을 인정하여 준 동성애 지지자라는 것이다.

 

동성애자의 인권보호라는 미명으로 유엔 직원들에게 동성애 결혼을 허락한 것은 반인륜적 행위를 한 것이다. 창조주인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하라고 여자와 남자를 창조를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지은 것은 남자 홀로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남자를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동성애를 해도 된다면 왜! 남자를 잠들게 하고 그 길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었겠는가? 그냥 남자들끼리만 살면서 동성애를 하게 하였으면 되었을 텐데,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굳이 여자를 만들 이유가 없지 않는가?

 

남자가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남자의 갈빗대를 취하여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든 것은 남자는 여자가 없이 못살고 여자도 남자 없이 못살게 만들 것이다. 그래서 사람인()자가 서로 기대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동성애자의 인권을 보호한다고 유엔직원들의 동성결혼을 허락한 반기문 총장을 유교문화권이고 기독교에서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는가? 동성애자의 인권보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의 순리를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친박계에서 당을 쪼개자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자들이 정치를 한다고 박 대통령 옆에서 대통령을 망하게 하는 짓을 하면서 친박계라 할 수 있는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새누리당은 이제부터 친박 비박 따지지도 말고 묻지도 말고 덮어놓고 뭉쳐야 산다. 뭉치지 못하면 망하는 것이고 지금이라도 뭉치면 살 수 있다. 내년 대선 주자가 지금 보이지 않는다고 반기문을 영입하려 들지 말고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반공과 보수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 인물을 찾아서 키워내야 한다.

 

새누리당에서 반공과 보수의 가치를 지켜낼 인물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내년 대선은 필패이다. 친박 비박 따지지 말고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길만 찾아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우선 당내에서 얼치기 보수 노릇하는 중도진보 세력들부터 국민의당으로 보내고, 반공과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들만 남아서 똘똘 뭉치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야당에서는 계속적으로 여당 흔들기에 나설 것이다. ! 여당의 분파행위는 자기들에게 승리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누리당에서 분파행위를 하는 자들은 친박이든 비박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해당행위자로 보고서 제명조치를 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지금은 무조건 뭉쳐야 한다. 뭉치지 못하면 이제는 그나마 붙어있는 진성보수들까지도 집을 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제발 친박·비박 싸움질하지 말고 덮어놓고 뭉치기를 바란다.

 

새누리당이 망하고 싶으면 지금처럼 친박 비박 찾으면서 싸움질만 하면 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내년 대선만 보고서 뭉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그렇지 못하면 하루라도 속히 분당으로 쪼개져서 제갈 길이 찾아가야 할 것이다. 필자는 반공과 보수의 가치를 지켜낼 분을 지지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