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닌 밤중에 홍두께식으로 느닷없이 계엄을 선포했다. 국회의 차단이나 국회의장단 격리조치가 우선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계엄을 선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고 너무나 허술하게 준비성 없이 계엄을 먼저 선포하여 국회로부터 바로 뒤집기 한판 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전부 잃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 계엄선포로 얻은 것도 있다고 본다. 尹 대통령이 잃은 것은 국민으로부터 신뢰성을 잃고 스스로 무능함을 보여줬다. 친구는 어려움이 다치면 진짜와 가짜가 가려진다고 했다. 동지와 적도 마찬가지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계엄을 선포했다고 하니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 중에서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아닌 자들이 바로 가려졌다. 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