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대 먹거리로 부각된 원전 산업에 대해 민주당이 예산을 가지고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12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12월11일 대표 발의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인 일명, 원전주기기 선발주 금지법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의원은 "세계일류 대한민국 원전산업을 망가뜨린 탈원전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사상 초유의 감액 예산안 단독 처리를 강행하며 내년 원전 지원 예산도 칼질했다"며 "원전 생태계금융지원 예산은 1500억원에서 500억 삼감된 1000억원으로 소듐냉각고속로(SMR) 전략지원센터 구축도 54억원 전액 삼감시켰다. 여기에 원전산업의 발목을 잡는 법안까지 줄줄이 발의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