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야당을 향해 머릿속에 탄핵 궁리만 가득하다며 13조 현금 살포법을 강행 처리했다고 했다. 야당은 대통령의 거부권 유인만 하고, 여당은 힘없이 필리버스터만 하는 국회 해산하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인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25만원 지원법’(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에 대해 “또 다시 빚을 내자는 망국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13조 현금 살포법’을 기어이 강행했다”며 “’방송 장악 4법’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24시간 만에 강제 종결시키고 단독 처리했다”고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5만원 지원법을 가결시켰다. 2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