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이 이재명 수사 검사를 탄핵한 것을 전원 일치로 기각시켰다. 민주당의 탄핵소추권 남용에 경각심을 준 것으로 보이며 탄핵감이 아닌 것을 무조건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민주당에 책임을 물어서 탄핵남용을 못하게 해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비위 의혹 등으로 탄핵소추된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29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됐던 이 검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법조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황당한 검사 탄핵 논리가 깨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헌재는 이날 민주당 등이 제기한 의혹 대부분이 소추 사유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범죄경력조회 무단 열람, 리조트 이용 관련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골프장 예약 편의 제공, 수사 무마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