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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원로 유인태가 이재명은 그동안 지은 죄 업보가 너무 많다고 했다.

도형 김민상 2025. 2.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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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원로 유인태 이재명 그동안 지은 죄가 많다 김경수도 사과하라고 한 것 아닌가 지난 총선 과정에서 얼마나 모질었나며 업보가 많이 쌓였는데 어찌됐든 다 끌어안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워낙 신뢰를 잃고 비호감도 제일 높지 않은가?

 

야권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그동안 지은 죄가 많다. 그러니까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사과하라고 한 것. 지난 총선 과정에서 얼마나 모질었나”라고 했다.

 

13일 유 전 총장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가) 업보가 많이 쌓였는데, 어찌됐든 다 끌어안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최근 이 대표의 실용주의 정책에 대해서는 “하여튼 워낙 신뢰를 잃었지 않느냐. 

 

그리고 비호감도가 제일 높은 정치인 아닌가”라며 “원래 윤석열 대통령과 엇비슷했는데 한 사람 사라지니까 독보적인 비호감 정치인”이라고 했다.

 

이날 이 대표의 김 전지사와의 회동과 관련해서는 “지금 누구 만나고 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정책을 뭘 얘기해도 결국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고. 단시간에 그 신뢰가 회복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지난 총선 때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을 하겠다’고 해서 그게 무슨 희한한 소린가 했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 임하는 방식도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것. 좀 차용한 게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결과로 “만장일치로 본다”고 했다.

 

한편, 유 전 총장은 노무현 정부 초대 정무수석비서관,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