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부의 법카 횡령은 배소현을 통해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지사까지 이어졌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법카 횡령을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지사까지란 말은 필자가 만들어내서 그런지 들어보지 못했다. 이재명 부부가 성남시장 시절에 배소현을 7급 비서로 채용하고,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하였다. 그리고 법카 횡령을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지사 시절까지 배소현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하였다. 조선일보는 2월 18일 ‘경기도 뿐 아니라 성남서도... 이재명 측근 배씨, 실무부서 예산 빼갔다’란 제목의 기사가 단독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에서도 김혜경의 수행비서 노릇을 한 배소현이 특정 실무부서의 업무추진비를 대부분 가져다 썼다는 폭로가 나왔다는 것이다. 배소현은 당시 7급 공무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