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의 부천시 선거운동에 참석한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가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하고 왔다며 막상 와보니 굳이 지지선언 안 해도 됐을 것 같다며 어제만 해도 상대 후보에게 10% 진다 생각했는데 여기 와보니 대통령 다 됐다고 했다.
김 후보의 부천시 선거 연설이 끝나고 또 한 명의 인물이 마이크를 넘겨 받았다. 유세 열기를 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 아침에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기 와보니 굳이 지지 선언을 안 해도 됐을 것 같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상대방 후보한테 10% 진다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대통령이 다 돼 있네요”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 사람(김문수)이 젊어서는 노동운동을 했다”며 “하지만 우리 사회가 불법 파업만으로는, (특히) 경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으니까,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보수화로 바뀌면서 경제 건설에 앞장섰다. 김 후보가 경지도지사할 때 판교 테크노밸리,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GTX 계획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나경원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부천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대한민국의 기적을 다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김 후보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던 전씨는 20여년 전 ‘초선 국회의원 김문수’를 부지런했던 인물로 회상했다.
전 할머니는 “국회의원할 때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나 매번 돌아다녔어. 다른 국회의원들은 설, 추석 명절 때만 오고 잘 안 와요. 그런데 여기(김 후보는) 자주 왔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의 대선 출마 소식에 서울 캠프 사무실도 홀로 찾아가 응원했다고 밝혔다.
유세장 앞쪽엔 붉은 색 막대풍선 등을 들고 “김문수! 대통령!”을 외치는 60·70대 지지자들이 다수였다.
윤모씨(74세·남)는 “우선 깔끔하잖아요. 부정부패가 없고. 경력도 경기도지사를 두 번이나 했고 국회의원도 3차례 했으니 나무랄 데 없지 않나. 부인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지금까지 살아서 본 정치인 중에 제일 깨끗한 사람”이라며 “국회의원할 때도 일을 많이 했다. 여기 도시 개발 기반을 잡은 사람이 김문수”라고 했다.
지지하러 온 2030 유권자들도 더러 보였다. 박모씨(23세·여)는 “국민 마음을 헤아려주는 사람 같아서 올해 초부터 지지하게 됐다. 말에 진정성이 있는 것 같다. 원래 친구들하고 놀려고 했는데 여기 유세장에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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