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거에 민주당으로 왕거짓말쟁이 조국, 욕쟁이 송영길, 범죄인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은 험지 출마를 하지 않고 계양을로 나온다고 하고 한없이 건방을 떨은 추미애까지 넷이 다 나온다면 자유우파는 공격할 대상이 많아서 신나고 좋겠고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이 넷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무조건 낙선을 시켜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해악질만 하는 인간들로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른바 ‘조추송(조국·추미애·송영길)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는 말이 나온다. 조국·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데다,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해 “어린놈” “건방진 놈”이라고 해 논란이 되고 있어서다. 이 3명이 무대에 오를수록 총선의 키를 쥐고 있는 중도층의 반감을 살 수 있다.
최근 조국과 송영길이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공개 행보를 늘리고 목소리를 키우는 가운데 이들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서 이른바 ‘자매 정당’과의 연대를 전략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에서 이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두고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송영길은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간 출판기념회를 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냐”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러자 한동훈 장관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 자그마치 수십년간 자기 손으로 돈 벌고 열심히 사는 대부분 시민들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했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직격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직후 민주당을 탈당했기 때문에 우리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계속 이슈메이킹을 하는 것이 몹시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했다.
조국도 저서 출간을 계기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 ‘평산 책방’에서 사인회를 진행한 데에 이어 이달 29일과 다음 달 4일에도 세종시와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도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조 전 장관이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다”며 “지금 시점에서 당의 입장을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했다. 조 전 장관과 가까운 민주당 의원은 “조 전 장관이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다만 본인의 출마가 민주당에게 득이 될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당 지도부 내에선 이들과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지도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외부 진보 세력과 비례 의석수를 나눠 갖는 ‘자매 정당’ 형식의 연대가 필요할 수 있다”며 “의석 한 석이 소중한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는 조 전 장관 측을 마냥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관계자는 “중도 확장성을 감안하면 ‘조국 카드’는 득보단 실이 크겠지만 진보 결집만을 놓고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며 “지금으로선 계륵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당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지역구 다지기’에 여념 없는 모습이었다.
12일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험지 출마론’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인요한 혁신위원회 탓에 민주당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민주당은 이미 시스템 공천의 틀이 있다"며 "이 같은 기본 방향 내에서 총선기획단이 내년 총선의 콘셉트와 방향 등 필요 사안을 논의할 텐데 그런 부분이 당내서 논의되거나 검토되는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안팎에선 이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험지’로 출마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바 있다. 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현 지역구가 아닌 이 대표 고향인 대구·경북이나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 종로 등으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같은 날 오후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대표는 계양 거리를 걸어 다니며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는 모습을 약 1시간 40분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이 대표는 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머리 염색을 하러 나왔다가 나온 김에 동네 좀 돌아봤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유튜브 영상 아래 ‘잼있는 계양(재밌는 계양·이재명 있는 계양이란 중의적 표현)’ 해시태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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