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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촛불시민혁명 기념물 설치 반대한다.

도형 김민상 2021. 7.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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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반대하더니 웬 촛불시민혁명기념물을 설치한다는 것인가?

 

광화문 광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 광장이면서 대한민국의 광장의 상징이다. 이곳에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상징인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려고 했을 때 당시 서울시장이던 박원순의 반대로 보훈처가 설치를 못했다.

 

당시 보훈처는 2015 8 15일 이전까지 광화문광장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설치할 예정이었는데, 박원순의 강력한 반대로 설치를 못했다. 박원순은 당시 시민들의 이용과 통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가 태극기 게양대 설치가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였다.

 

당시 박원순은 이렇게 대한민국 상징 광장에 대한민국 상징인 태극기 게양대 설치에는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선, 세월호 천막을 광화문광장에 설치를 허가하였다. 그리고 세월호 기억공간까지 만들어주는 짓을 하였다.

 

세월호 기억공간이 주변경관과 어울리고 시민들의 이용과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좌빨들과 더불한당과 야권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들 빼고는 없을 것이다. 삼척동자에게 물어봐도 세월호 기억공간이 이용과 통행에 지장을 주고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박원순이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반대하고 세월호 기억공간을 지어주었다. 그리고 세월호 유족측과 2019년 말까지 운영을 하기로 하고, 한번 연장을 하여 2020년 말까지 운영을 하고 철거를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를 강행하였고 그동안 박원순이 여비서 성추행범으로 몰려서 자살을 하고 재보궐선거를 실시해서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오세훈 시장이 당선이 되었다.

 

오세훈 시장은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중단하기에는 이미 많은 혈세가 들어갔으므로 중단하는 것보다 그대로 조성사업을 끝마치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서울시는 세월호 유족측과 합의한 내용대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하라고 수차례 요구를 하였지만 세월호 유가족측의 반대로 철거를 하지 못하는 가운데 더불한당이 세월호 유가족 측과 중재를 한다고 나서면서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가 되기로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한당은 세월호 기억공간을 임시로 서울시의회로 옮긴 후 광장 재조성 후 촛불시민혁명 기념물 세월호 사건을 담는 중재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많은 국민들은 세월호 유가족과 야권은 정치적으로 그만 우려먹고 고인들을 영면에 들도록 보내드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세월호 기억공간은 광화문 광장에 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본다. 세월호를 기억하려면 인천항이나, 단원고 주변이나, 전남 진도 팽목항에 기억공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영혼들도 세월호와 아무 상관도 없는 광화문 광장이 아니라, 이 지역에 있기를 바랄 것이다.

 

서울시가 세월호 기억공간을 광화문 광장에서 철거를 하여 혹을 때내려고 하자. 이제는 더 국민들의 국론분열의 상징물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를 해야 한다니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기억공간이 사라지니 이제는 그 자리에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이 설치가 된다고 하니 어찌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것을 설치하게 지켜볼 수 있겠는가?

 

더불한당과 야권 그리고 좌익들에게 물어보자.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안 되고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을 설치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인가? 그렇다면 4·19 학생의거 기념물도 설치하고 5·16 혁명 기념물도 설치하고, 1212 군사혁명 기념물로 설치하고, 부·마 민주화항쟁사건 기념물도 설치하여야 하지 않는가?

 

대한민국 건국 후 근현대사에서 정권을 뒤집은 혁명 사건들은 모두 광화문 광장에 기념물을 설치해야지 왜 촛불시민혁명 기념물만 설치를 한단 말인가? 필자는 결단코 광화문 광장에 촛불시민혁명 기념물 설치에 반대한다.

 

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반대 운동을 매일 서울지역에서 하였다.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헌법재판소 앞, 광화문 사거리, 청운동 동사무소 앞과 종로 삼일공원 앞과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나체 그림을 국회에서 옮겨와 김어준이 운영하는 충정로 역 벙커1 카페 앞에서 주일만 빼고 매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연설을 하였다.

 

이렇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정권을 도둑질 하려는 좌익세력에 맞서서 강력하게 싸우며 탄핵반대를 외친 세력들도 많았다. 광화문 광장은 촛불시위 세력이 탄핵찬성을 외쳤고,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탄핵반대를 외쳤다.

 

그리고 세종로 사거리에서 코리아나 호텔까지는 남북 차벽이 설치되어 비무장 지대가 형성되었다. 그 당시 토요일마다 느낀 것은 남쪽인 서울시청 쪽은 자유주주의 세력이 탄핵반대를 외치며 촛불을 들었고, 북쪽인 광화문 광장에선 좌익들이 탄핵찬성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의해 탄핵을 당했다. 그렇다고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하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촛불시민혁명 기념물 설치를 반대하고 그 자리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하여 태극기가 광화문 광장에서 바람에 펄럭이게 해야 할 것이다.

 

더불한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은 이용선은 서울시의회에서 세월호 기억공간을 축약해 서울시의회 야외공간 15 땅에 임시로 이전한 후 광화문광장 재조성 후에는 광장에 설치할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에 세월호 내용을 녹이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좌익들과 더불한당은 광화문 광장에 대한민국의 상징인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반대하고,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을 설치한다는 것으로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이랄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떻게 대한민국 상징은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반대하며,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를 하겠다는 것인가? 이래도 더불한당 당원들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 할 수 있겠는가?

 

오세훈 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으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촛불시민혁명 기념물의 설치를 강력하게 저지하고 반대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