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북한의 사과같지 않은 통지문에 감압하는 문재인?

도형 김민상 2020. 9.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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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김정은의 사과에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감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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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과같지 않는 사과에 감읍하는 문재인을 보면서 진짜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고 삽상시들이 써준 원고만 달랑 읽는 달랑거사 같은 생각이 든다. 이번에 북괴군은 비무장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살상하고 그것도 모라자서 시신에 기름을 붓고 화형까지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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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의 이런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짓에 사과같지 않은 통지문 하나 달랑 받아들고서 감읍해야 하는 보잘것없는 사건이란 말인가? 필자는 하도 문재인과 여권에서 감읍을 해서 북한이 보낸 통지문이 김정은이 사과를 한 것인지, 통지문인지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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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사과라기보다 형식적이고, 우리 국민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청와대 앞이라고 시작된 통지문 내용을 보면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감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하여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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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간인을 사살하고서도 추정이라고 하였으며 그러니 사살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사살이라고 인정도 하지 않고 추정이란 말을 사용하여 얼버무리고 있는데 무슨 사과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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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이 출동하여 북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까지 접근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하였으나 처음에는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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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이 침입자를 향해 40~50m 거리에서 10발을 총탄을 쏘고서,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m까지 접근하여 확인 수색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으며 많은 양의 혈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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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괴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 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 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하였다고 합니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이 통지문에 대한 의심1호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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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쓰는 용어가 아닌 우리나라 한글 표준말로 모든 문장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보내준 통지문이 아니라 북한에서 불러준 대로 우리 군인들이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 표준어를 사용하여 통지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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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현재까지 우리(북한) 지도부에 보고된 사건 전말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이상과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북한이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오히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오히려 우리 군부의 발표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짓을 하며 질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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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부의 발표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것이 사과란 말인지 문재인에게 묻겠다. 북한은 우리는 귀측 군부가 무슨 증거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을 골라 쓰는지 커다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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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어디가 사과란 말인가? 그리고 북한은 김정은이가 한 말인지 누가 한 말인지도 모르게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 경계감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고한 실수나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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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데 대하여 귀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움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 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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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녁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녁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는 뜻을 전하라고 하시었습니다라고 하였는데 어디에 김정은이 사과를 하였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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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정은이 공식 사과를 했다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명의가 아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명의의 사건 경위서이며 그 아래에 살짝 문재인이 감읍하게 김정은 명의를 사용한 것뿐이지 공식사과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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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통지문을 받고서 문재인은 감읍하여 우리 국민이 실종된 후 170시간 만에 유족들과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문재인은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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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국민들이 받은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하고 남는다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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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서 또 문재인은 국민들 염장을 질러댔다. 문재인은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북한책임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허당인 평화타령만 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통지문을 언급하면서 북측이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는 점만 부각하는 짓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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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적으로 북한이 보냈다는 통지문이 이번 사건에 사과라는 것을 인정하는 곳은 하나도 없고, 문재인과 더불어당만 인정을 하며 감읍하고 있다. 문재인은 김정은이 사과한 것이 확인되지 않고 전하라고 했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온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감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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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파탄으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도, 남북관계의 미래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는데 북괴군에 의해 총살당한 희생위에 남북관계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는 문재인 입에서 할 수가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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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허당인 이유가 바로 대선에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였으나 김정은이 가장 졸()로 보는 대통령이 되었고,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고선,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화형을 시킨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짓을 한 것에 김정은도 아니고 조선로동당에서 통지문을 보내 사과같지 않은 사과에도 감읍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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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야의 한반도 전문가 그룹들은 이번 청와대가 공개한 김정은 사과라는 통지문을 보고서 모두 북한의 사과같지 않는 사과에 왜 감사를 하는 것인지 모른다 하였다. 그리고 이 통지문은 사과가 아니라 남한에 대한 질책(rebuke)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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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화형까지 할 동안에 김정은과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인 문재인은 무엇을 하고, 질책에 가까운 통지문에 이렇게도 감읍을 한단 말인가? 한줄 평론으로 참으로 요상하고 허당인 문재인 정권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