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트럼프의 북한 비핵화 정상회담이 설레발로 끝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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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북한의 비핵화를 하겠다는 말을 신뢰한 트럼프와 문재인은 결국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 아니 신뢰할 만한 인간을 신뢰한다고 해야 믿을 수가 있는 것이지. 나이 값도 못하게 어린놈에게 농락당한 기분이 똥 밟은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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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재인과 트럼프가 결과에만 연연하다가 똥 밟은 기분을 맛보게 된 것이다. 문재인이 ‘북핵이 체제보장용’이라고 한 말을 트럼프가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서, 문재인과 김정은은 초록은 동색이라고 보고서 대응했더라면 농락을 당하지 않았을 것인데, 트럼프도 장삿속으로 북한의 핵을 처리하겠다고 성급하게 대들었다가 큰 낭패에 직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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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이 ‘체제보장용’이라고 인정을 해준 문재인의 말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트럼프가 정치 아마추어를 벗어나지 못하고 쉽게 비핵화에 김정은이 응해줄 것이라고 신뢰한 것이 첫 번째 실수였다. 문재인이나 김정은은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인간들인데 이런 인간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은 트럼프가 지금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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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촬영돼 이달 1일 방송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끝난 뒤 벌어지고 있는 양국 간 비핵화 실무협상의 전망에 대해 “(잘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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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반복하며 긍정적인 전망도 하였다고 한다. 공산주의자들을 트럼프가 다루는 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단면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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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들은 앞에서는 아주 그럴싸하게 말은 하지만 뒤에서는 다른 악의의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또한 공산주의자들은 강한 자에게는 한없이 비굴하고 나약하게 나오면서도, 나약한 자에게는 아주 강하고 포악하게 대하는 집단이라는 것을 트럼프가 모르고 아직도 김정은과 좋은 관계유지 타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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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북핵이 체제보장용’이라고 했다. 김정은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동아줄로 생각하는 핵을 그렇게 간단하게 폐기를 할 수 있다고 보는 문재인이나 트럼프는 삼척동자들보다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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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트럼프가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북핵 문제를 봤다면 김정은이 쉽게 핵을 포기할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문재인은 북핵은 ‘북한의 체제보장용’이라고 하고서 김정은이 비핵화를 언급했다고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어리석은 인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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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체제보장용인 핵을 남북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을 했다고 김정은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순수하게 비핵화에 응할 것이라고 북한이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쉽게 단언을 한 것은 트럼프의 최대의 실수로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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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럼프가 너무 가볍게 응수한 것이 인생살이에서 최대의 실패작이고 쪽팔림을 당할 것이다. 공산주의자들과 대화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부터가 트럼프의 실수의 전주곡이 울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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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같은 애송이 뒤에는 능구렁이 같은 공산주의 전략가들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김정은은 어쩌면 노련한 전략가가 짜놓은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광대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필자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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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문재인이 김정은의 뒤에서 움직이는 이들의 실체는 보지 못하고, 김정은의 말만 믿고 쉽게 북한이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발표를 하는 것부터가 필자는 너무 안이하게 대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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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분명히 협상에서 실패할 확률에 대비해서 프로그램을 짜놓고서 움직이는 것이 필자의 눈에는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나 문재인은 김정은의 위장평화쇼와 위장 보여주기 쇼에 무엇이 다 된 것으로 착각을 하고 뒤에 숨어서 움직이는 정체는 보지 못하고 김정은을 신뢰할 수 있다고 찬양하는 하는 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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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이제 와서 “북한과의 딜, 성과 없을 수도 있다”고 한 발 빼는 짓을 하기 전에 북한과 협상이 파기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의 프로그램을 움직일 때가 되었다고 본다. 지금의 트럼프의 발표를 보면 너무 쉽게 장담을 하고 덤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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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김정은을 한 번 만나고서 계속 신뢰할 수 있다고 신뢰를 보내놓고서 이제 와서 신뢰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북핵을 해결하기 위해선 강온 양면작전이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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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미 양국은 김정은을 자극하지 않겠다며 한미 연합훈련도 중단시키고 비핵화에만 매달려서 김정은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짓만 하고 있을 때 북한은 핵 원료인 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리고 미사일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짓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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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한미 양국이 김정은을 신뢰한다며 김정은을 자극하지 않겠다고 군사훈련도 중단할 때 김정은은 뒤에서 한미 정상의 뒤통수를 핵 망치로 내리치는 짓을 하고, 양국 정상이 신뢰를 보낸 것에 대해서 제 발등을 핵 도끼로 제대로 찍히는 짓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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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문재인 정권이나 김정은의 전략이 대동소이(大同小異) 하다는 것을 트럼프가 알았다면 실패할 확률이 적었을 것인데, 문재인의 세치 혀에 속은 트럼프에 대해서 지금 미국 정가에서도 트럼프의 대북정책을 믿지 못하겠다고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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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미국 정보관리들이 트럼프에게 보고해야 할 주요 내용을 언론에 누설하는 짓을 하겠는가? 이것은 미국에서 트럼프이 대북정책에 대해서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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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와서 트럼프는 자신이 그렇게도 장담했던 “더 이상은 북한의 핵위협은 없다” 한 말을 취소하는 듯한 말인 미·북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잘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관적인 말을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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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는 가장 믿지 못한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데 이런 인간들을 신뢰한다는 트럼프는 반드시 실패하고 중간선거에서 패하면서 종말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김정은이 트럼프가 더 급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상 트럼프는 김정은의 전략에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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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을 이기고 싶으면 강대강으로 나가야할 것이다. 북핵을 진정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더욱 강하게 북한을 압박하고 경제제재를 더 강하게 그리고 문재인의 북한 접촉도 막아야 할 것이다. 이길 만이 북핵을 가장 빠르게 폐기시키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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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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