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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제 조순형의원 같으면?

도형 김민상 2009. 11.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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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원은 자유선진당 소속의 국회의원이다 자유선진당의 당론은 원안추진이 분명하다 그런데 자기 당 당론을 거스리면서도 자기 소신을 분명히 내고 있다.현재 세종시 원안 추진만 갖고서는 자족 기능이 부족해 유령도시가 될 수 있다면서 단서 조항을 달기는 하였었도 세조시 수정안을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했다.

 

그 단서 조항이 충청 민심이 납득하고 이해 할 수만 있다면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그렇다면 충청 민심도 이제는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자족기능이 부족한 세종시를 어떻게 자족도시가 가능한 도시로 만들것인가에 중지가 모아져야 할 것이다.

 

처음 세종시에 수도이전이라는 것을 설립할 때 분명히 원주민들은 사생결단식으로 반대를 하였다 또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도 반대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의원이 한나라당 대표로 있으면서 여당인 열우당에 합의를 하여 주었다.

 

그 과정에서 한나라당의원들중 세종시 국회 통과 표결에서 8명만 찬성하고 11명은 반대를 하고 박근혜의원 포함 친박 이성헌 사무부총장도 기권을 하였다. 헌재 한나라당에서 이 당시 기권한 의원들이 지금은 원안 추진 찬성론자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느꼈진다.

 

한나라당 의원들 중에 세종시법 국회 통과 때 기권한 자들은 권리를 포기한 것이다 즉 세종시 국회 통과를 시킬 권리를 포기한 자들이 이제 와서 그 권리를 행사한 자인양 행사하는 것은 꼴불견이다 그 중심에 서 있던 박근혜의원부터 이성헌사무부총장까지 말이다.

 

이런 이성헌 사무부총장은 한 술 더 떠서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하여 사무부총장직을 사표를 냈다고 하는데 지나가는 미친 개가 웃고 있다. 충청권 민심도 원안 추진만을 원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그것이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 증명하고 있다.

 

충청도에서 충청도 정당인 자유선진당이 세종시 원안 추진을 선거 이슈로 삼고서 선거에 임했는데 2등도 못하고 3등이나 했는가 이것이 충청도 민심도 원안추진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확실한 증거이다.

 

조순형의원 비록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나는 그 분의 사상을 존경한다 언제나 여당이나 야당일 때 보면은 국익에 부합한 합리적 사고주의자이므로 그를 존경한다. 어떤 것이 국익에 부합하고 국가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분명히 당론을 위반하면서도 소신있게 밝히는 그가 바로 진정한 애국자요 정치인이다.

 

그가 말하는 세종시는 처음부터 정략적인 측면이 있다 한나라당도 충청도 표를 의식해 합의 해준 정략적 국회 통과였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는 원래 세종시를 합의 했던 주역이면서 투표에는 기권자로 기회주의 자적인 행동을 하였던 것이다.

 

이런 박근혜의원이 자기가 대표였을 때 합의 하여 통과시켰주고 자기는 표결에서 기권이중인격자의 행동을 하면서 통과 된 세종시가 원안이 잘못되었으므로 수정해야 한다면 그것은 자기 신념과 자기 정치력 위상에 흠결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 시점에서 비토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그러므로 정부와 정운찬 총리께서는 이제라도 대안론을 바로 내 놓아야 한다 대안론보다 수정론이 먼저 나와서 세상이 시끄러운 것이다 수정을 해야 한다는데 다수의 국민이 동의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는 없고 원안추진수정추진이 막 튀고 있는 것이다.

 

조순형의원의 말대로 지금의 세종시 원안추진은 유령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제라도 정략적으로 처리된 세종시 유령도시 될 것이 뻔한 프로그램을 바꿔야 할 것이다 그 대안으로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오송과학도시와 대덕 과학연구단지와 연계해서 과학비즈니스벨트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세종시를 유령도시에서 건져내는 것이고 국가와 충청도민들이 살길이다 정운찬 총리의 명품도시를 만든다는 말씀처럼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갖춘 명품일류도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므로 여야는 힘을 합쳐서 국가대사가 걸린 문제를 정치적으로만 풀려고 하지 말고 백년대계를 만들 대안을 만들기 바란다.

 

도형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