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중수청 속도조절을 주문한지 하루만에 여권 강경파들이 가속 드라이브 밟자고 결의?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대통령의 결재도 없이 검찰 인사를 발표하고, 여권 의원 16명이 모인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처럼회)’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가속 드라이브를 밟자고 결의를 했다고 중앙일보가 2월23일 전했다. 박범계의 검사장급 인사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문제가 불거진 후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 그리고 석연찮게 복귀로 뒤숭숭한 가운데, 문재인이 중수청 속도조절론을 주문한지 하루 만에 여권의 강경파들이 모여서 오히려 가속 드라이브를 밟자고 결의를 했다니 벌써 문재인의 명이 여권에서 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검찰의 인사권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결재도 없이 검사장급의 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