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닌 밤중에 홍두께식으로 느닷없이 계엄을 선포했다. 국회의 차단이나 국회의장단 격리조치가 우선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계엄을 선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고 너무나 허술하게 준비성 없이 계엄을 먼저 선포하여 국회로부터 바로 뒤집기 한판 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전부 잃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 계엄선포로 얻은 것도 있다고 본다. 尹 대통령이 잃은 것은 국민으로부터 신뢰성을 잃고 스스로 무능함을 보여줬다.
친구는 어려움이 다치면 진짜와 가짜가 가려진다고 했다. 동지와 적도 마찬가지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계엄을 선포했다고 하니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 중에서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아닌 자들이 바로 가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누가 적인지 동지인지 분명하게 인식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로 이것은 얻는 것으로 보인다. 말로만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고 자유우파 노릇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국민들과 당원들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국민의힘 당원들과 자유우파 국민들은 이번에 야당 같은 짓을 한 국민의힘 한동훈·오세훈·안철수·유승민 등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에 반기를 든 자들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들을 똑똑히 기억해 두고 절대 지지하지 말자.
민주당의 국회 독재 횡포에는 맞서지도 못하는 자들이 대통령에게 맞서려고만 한다. 또 민주당의 각종 탄핵사건 하나 제대로 막지도 못하며 식물인간 노릇하는 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짓에는 즉각 반기를 들고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세력도 자유우파도 아니라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여권 인사들도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계엄 소식을 접한 후 4일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비정상적 폭력"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대통령이 말한 계엄의 이유는 헌법이 정한 계엄 선포 사유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당장 계엄 해제를 요구해야 한다"며 "군은 절대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군대임을 잊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발표를 갖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자유우파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파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자유우파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지키지 못하면 또 좌익들에게 정권을 빼앗겨 대한민국에서 자유우파로 사는 길이 너무나도 힘든 세월이 될 것임을 명심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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