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강성우 대변인이 KBS 1라디오 최강시사 출연을 보이콧 하면서 박민 사장이 추는 망나니 칼춤에 꾸역꾸역 제자리를 지키는 것이 옳은가 의문이 들었는데 문재인 정권 때 김의철 사장이 춘 망나니 칼춤 때는 왜 아무 말도 못했는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5일 “내일 예정됐던 KBS 1라디오 ‘최강시사’ 출연을 보이콧한다”고 했다. 박민 KBS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단행된 일부 프로그램 편성 제외와 인사 발령 조치에 대해 항의한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간 격주 목요일마다 고정으로 최강시사를 출연 중이었다”며 “박민 사장이 추는 ‘망나니 칼춤’에 꾸역꾸역 제자리를 지키는 것이 옳은가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무거운 마음으로 내일 예정됐던 최강시사 출연을 보이콧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제작 자율성이 이렇게 폭력적으로 유린당해선 안 된다”며 “한국방송공사는 ‘박민’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어야만 한다”고 했다.
박 사장은 지난 13일 간부 9명과 주요 부서 국·부장급 보직자 60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편파 방송 논란을 빚었던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는 진행자가 교체됐다. KBS 2TV ‘더 라이브’는 편성이 삭제됐다. 메인 뉴스인 ‘뉴스9′ 앵커 등도 바뀌었다.
야권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방송 장악 시도’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14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박민 사장의 행각은 신군부식 언론 장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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