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한당의 검찰에 대한 내로남불은 기네스북에 등재될 감으로 최고이다.
더불한당은 몇 달 전만해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외쳤던 더불한당이다. 그런데 지금은 검찰이 모두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고 있다고 검찰을 믿을 수가 있다고 나온다. 더불한당이 야당일 때는 무슨 사건만 터지면 특검을 외쳐 관철을 시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있을 때는 검찰이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지 않는다고 검찰개혁을 부르짖으면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했던 더불한당이 이제 와서는 검찰을 믿는다며 지켜보자고 아니 이런 더불한당들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겠는가? 문재인을 보유한 더불한당에서나 가능한 짓이 아닌가?
더불한당은 검찰로부터 6대 중대범죄 부패, 공직자, 선거, 경제, 방위사업, 대형참사 범죄에 대해서 수사권을 박탈하고 기소권만 맡기자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설치하자는 법안을 발의했고, 실제로 밀어붙이려고까지 하였었다. 그랬던 더불한당이 이제는 검찰 수사를 믿으라고 나오니 어리둥절하다 못해 기절초풍하겠다.
문제는 더불한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이재명이 관여된 성남시 대장동 사업으로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로 수익성을 보장해준 사건을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것보다 야권이 특검을 주장하는 가운데 기네스북에 오를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장동 개발의혹의 검찰 수사를 놓고 더불한당과 국민의힘의 주장이 정반대인 가운데 검수완박을 외쳤던 더불한당이 검찰 수사를 믿고 지켜보자고 나오고 있고, 국민의힘의 당장 특검 도입 주장을 더불한당은 선(先)검찰 수사론으로 특검을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는 정당답지 않는가?
더불한당은 국민의힘의 특검 주장을 반대하며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나오는데 그 이유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속도다. 특검법 처리와 특검팀 구성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특검은 현 시점에서 답이 될 수 없다”고 송영길이 신속 수사론을 표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더불한당이 야당일 때 무슨 사건만 터지면 특검을 주장했던 정당이었는지 믿을 수가 없다. 더불한당이 내세우는 속도전은 특검 도입으로 대장동 이슈가 장기화될 경우,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건마다 특검을 외쳤던 더불한당이 이제 대선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 두려워서 특검을 반대한다는 것이야말로 스스로 내로남불 정당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언제는 검찰수사를 못믿겠다고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권도 빼앗았던 정부여당인데 이제는 검찰들이 모두 친정권 시녀들로 채워졌다고 검찰 수사가 시작됐는데 못믿겠다는 건 납득이 안 된다니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 있단 말인가?
문재인을 보유한 더불한당에서는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이현령비현령식으로 나오는 것인가? 대장동 수사는 절대로 이현령비현령이 되면 안 되고 답은 하나로 나와야 한다. 대장동 사건은 범죄인가 아닌가만 필요한 것이다.
더불한당이 올해 초까지만 해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외쳤던 내로남불 정당이었는데, 이제 와서 검찰 수사에 직접 무게를 실어주는 것이 역설적이지 않는가? 더불한당에서 검수완박을 강력하게 외쳤던 자들이 대다수가 이재명 캠프에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검수완박을 강력하게 외친 박주민, 이재정, 김남국 황운하 등이 이재명 캠프에 있는데 이들이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특검 반대 검찰 수사를 찬성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이재명 캠프의 총괄본부장인 박주민은 검찰 수사가 이제 시작됐는데 못믿겠다는 건 납득이 안 된다고 하였는데, 박주민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검수완박의 핵심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법안과 관련 “올해 정기국회 내 처리가 가능하다”며 의지를 드러냈었다.
더불한당이 야당이었고 국민의힘이 여당이었다면 더불한당은 특검을 하자고 장외투쟁도 불사했을 것이고, 촛불까지 등장시켰을 것이다. 이재명 캠프가 관여된 대장동 사건에 이재명 캠프측에서 특검을 반대한다는 것은 자신들이 범인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국민의힘이 무능하고 허약해서 특검을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모두 한강이나 인천 앞바다로 가서 빠져 죽어야 할 것이다. 현재 검찰이 수사하는 것은 뻔한 것이 아니겠는가?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물인 유동규의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을 29일 실시하였다. 압수수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대폰을 신속하게 압수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검찰은 유동규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유동규가 휴대폰을 창밖으로 버리게 하였고 검찰은 그 버린 휴대폰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런 검찰을 믿고 수사 결과를 기다리자는 더불한당과 검찰은 한통속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압수수색의 기본도 모르는 검찰에게 수사를 맡기자는 것이 말이 되는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렸다는 것이다. 20분 뒤 현관문이 열렸고 그 가운데 휴대폰을 창밖으로 던질 시간과 누군가에게 주워가게 한 시간 벌게 해준 것이 아닌가?
검찰이 20분 동안 밖에서 기다려 준 시간은 휴대폰을 숨기는 공작은 충분하고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런 검찰에게 대장동 수사를 맡기고 기다리자는 더불한당은 대장동 사건의 핵심을 숨기고 싶은 것이 아니겠는가?
검수완벽을 외쳤던 더불한당이 갑자기 검찰이 친정권 검사들이라고 이재명이 단군 이래 최대의 비래 사건인 대장동 설계를 자신이 직접했다고 자화자찬(自畵自讚)까지 한 사건을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 사건은 특검을 반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자인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특검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더불한당은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이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다. 야당일 때 더불한당은 이런 사건이 터졌을 때 어떻게 했는지 잊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검을 위한 생쇼를 다했던 더불한당 정말 내로남불 구제불가이다.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정권교체를 통해서 대장동 주범들 모두 감옥소로 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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