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고발을 당하자 돼지의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3일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재직 당시 직원들에게 더불한당 당원 가입과 정치 참여 행사 참석을 압박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고 조선일보가 4일 전했다.
일부 직원이 사실상 공사 1인지로 꼽힌 유동규 요구로 선거 직전 더불한당에 입당하거나 정치 행사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이재명도 4일 유동규에 대해 “성남시장 선거 때 도움 준 것은 맞지만, 경기도에 와선 딴 길을 갔다”며 “(2018년) 도지사 선거 때도 안 도와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복수의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은 유동규가 재직 당시 정치적 선택을 강요한 일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재명이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한 2014년 지방선거, 도지사 건거에 나선 2018년 지방선거 전에 유동규가 공사 간부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유동규가 가까운 간부들에게 지시하면, 간부들이 사내 조직망 등을 통해 은밀히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강압적 분위기를 느꼈다고 증언한 직원들도 있다는 것이다.
당시 유동규의 요구에 더불한당에 입당해 현재까지도 당원이라는 한 공사 관계자는 “유씨가 ‘우리 사장님이 (선거) 나가는데 당원 가입을 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며 “겉으로는 자발적 당원 가입이었지만 실권자인 유씨로부터 압박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들은 당시 ‘사장님’은 성남도시개발 사장이 아니라, 이재명 성남시장을 가리키는 말로 통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성남도시개발 사장님이란 호칭을 들은 이재명이 대장동 사건이 몸통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자신을 고발했다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고 하였으니 연민의 정이 생긴다.
이재명은 대장동 사건을 두고 특검을 하자는 국민의힘에 대해 도둑이라며 청산돼야 할 적폐세력이고 했고, 이제는 돼지라고 표현을 하였다. 그렇다면 더불한당과 이재명은 누가 도둑이고 청산돼야할 적폐세력인지 또 돼지인지 특검을 통해서 진실을 가려봐야 하지 않는가?
누가 봐도 이재명의 최측근이랄 수 있는 유동규에 대해 측근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데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을 이재명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이재명이 유동규가 측근이 아니라고 우기니 더욱 측근 같은 생각이 들게 된다.
유동규가 대장동 개발 비리로 구속되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자신이 설계한 대장동 사업으로 인해 유동규가 구속되었는데, 이재명은 “안타까움에는 공감하지만 사과할 일이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이 유동규의 구속에 사과할 일이 아니고 오히려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이재명이 가는 길은 번지수가 틀린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동규가 구속되었는데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니 이 말은 정신이 온전히 박힌 사람의 입에서는 나올 수 없는 말이다. 필자는 그래서 이재명이 대권도전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정신병원으로 가는 길을 선택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됐다.
아무리 자신이 유동규와 상관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다고 해도 그렇지 한 때는 자신의 선거를 도와주었던 사람이 이재명이 설계한 대장동 사업으로 인하여 구속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사과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말을 할 수 있는지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이재명은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갈수록 말이 변화되고 있다. 9월 14일에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 사업으로 성남시에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을 했었다. 그리고 9월 25일에는 “최선 다했지만 제도적 한계에 개발 이익 환수 못해 유감”이라고 하였고, 10월 3일에는 “정치권력과 결탁해 부당한 블로소득”이라고 했다.
유동규와 관계에 대해서도 여러 사람이 이재명의 최측근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유동규와 관계에 대해 9월 30일 “중간 간부가 다 측근이냐, 그 사람이 선거 도왔냐”고까지 하였다. 여러 사람들 입에서 선거 때마다 도왔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꼬리자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재명은 10월 3일에는 “(유동규가) 성남시장 선거를 도운 것은 맞지만 경기도에 와선 딴 길을 갔다”고 말을 바꾸었다. 또 이재명은 야당의 수사 요구에 관련해선 9월 14일 “모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으나, 9월 27일 야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 “시간 끌려는 적폐들의 수법”이라고 했다.
이재명은 모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호기롭게 얘기를 하더니, 이제 와선 특검은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재명이 말한 모든 수사에는 특검도 포함이 되었던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말을 바꾸면서 이제는 국민의힘을 향해 독설을 퍼붓고 있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도둑이고 청산해야 할 적폐세력이며 성남시 대장 사업에 비리에 대해 배임 혐의로 고발을 당하자 이제는 돼지라는 표현을 쓰며 원색적으로 비난을 하였다.
검찰이 유동규 집 압수수색을 하는 것을 보면 이미 짜고치는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나왔다. 압수수색하려 간 검사가 홀로 유동규 집에 들어가서 2~3시간 동안 면담을 하고 나왔다는 뉴스가 나오며 휴대폰 압수가 가장 기본인데 이 기본을 하나도 하지 않고 있으면서 유동규만 구속하였다.
이런 검찰을 믿을 수 없으므로 국민들은 63.9%가 특검을 원한다는 뉴데일리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 정도면 특검으로 가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므로 특검을 해야 한다.
국민들은 특검을 받지 않겠다는 자가 도둑이고 청산돼야 할 적폐세력이고 돼지라고 본다. 이재명과 더불한당은 이제 누가 도둑이고 청산되어야 할 적폐세력인지 그리고 돼지인지 특검으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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