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은 표창장 준적이 없다는데 청와대는 표창장을 주라고 추천한 교수를 찾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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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에 일등공신이라면 병역비리 브로커였던 김대업씨가 아니겠는가?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을 내세워 이회창 아들들의 병역비리를 폭로하게 하므로 인하여 단박에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게 하는 공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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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력이 있는 문재인 정권에서 이번에는 조국을 살리기 위하여 제2의 김대업씨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조국의 딸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 “그 당시 조양에게 표창장을 주라고 추천한 교수를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뉴시스가 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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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전에 김대업을 시켜서 노무현을 구해낸 전력이 있는 문재인 정권에서 또 다른 사기꾼 제2의 김대업을 내세워서 조국을 살리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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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청와대 관계자가 말한 것이 맞는다면 동양대는 이제 문을 닫아야 할 만큼 도덕적으로 타격을 받게 되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표창장을 준 기록이 왜 없는지를 확인했는데 (동양대) 영어영제교육센터 직원이 대학본부에 가서 표창장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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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그 당시 총장 명의로 표창장 발급이 많이 돼 대학 본부에서 표창장을 줄 때 소소한 것들은 대장에 기록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동양대에서 표창장 장사를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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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또 “당시 시스템이 어떤 식이었는지에 관해 관계자들 중언들을 확보했다”며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내일 청문회에서 말끔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보면 제2의 김대업을 내세운 냄새가 왜 진동을 하는 것으로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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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청와대는 당시 동양대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내부 관리를 소홀히 해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으로 모든 책임을 동양대에 있다는 식으로 청와대가 밀고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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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청와대가 나서서 조국의 문제를 직접 해명까지 해주고 증인까지 확보했다는 발표까지 하는 것을 보니 더욱 김대업의 냄새가 난다고 하면 과언일까? 청와대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조국을 살리려고 하는 이유가 운동권 서열상 밀려서 조국에게 문재인과 청와대 관계자들이 꼼짝을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추정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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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의 대부랄 수 있는 장기표씨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2019년 6월 3일 최보식이 만난 사람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에게는 최순실이 한 명이지만 앞으로 문재인에게는 최순실이 열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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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는 ‘운동권 내부 정서’를 잘 알고 있다. 그쪽 동네에선 운동 경력이 밀리면 꼼짝 못하는 법이다. 문재인의 학생 시위 전력은 운동권 프로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에게는 이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 운동권의 포로가 된다. 그쪽의 강경 주장에 따라가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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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운동권에 둘러싸여 있으니 그런 정서에 지배되는 것이다. 과거 노무현도 이런 운동권 콤플렉스가 있었던 사람이다, 현 정권에서 민주노총에 절절매는 것은 단순히 촛불 집회 때의 부채 의식 때문은 아니다, ‘운동권 사쿠라’는 원래 노동자에게 아부하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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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씨의 이 말을 지금 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현 상황에서 문재인이 조국의 운동권 경력에서 밀리면서 서열상 윗사람인 조국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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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면 지금 조국과 관련된 의혹들이 지명철회를 백번은 하고도 남을 만큼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청와대가 나서서 해명해주고 증인을 찾아주고 하면서 모든 것을 덮고, 조국을 꼭 법무부 장관에 임명을 하려는 것은 명분상은 문재인이 권력에서 위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가면 조국이 서열이 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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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대한 검찰이 수사를 강하게 하자. 이제는 문재인이 윤석열에게 검찰총장 임명장을 주면서 명한 것까지 무시하면서 총리부터, 법무부 장관, 강기정 청와대 정부수석까지 검찰을 압박하는 짓을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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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분명하게 윤석열에게 임명장을 줄 때 윤설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한 말을 상기하면서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여당이든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엄정하게 임해달라”고 했는데 왜 총리부터 법부무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나서서 검찰을 압박하는 짓을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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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언론을 통해 조국 후보자 딸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해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자 “매우 부적절하다”며 정면 반발하였다. 검찰이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 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높이자 이에 정권 핵심부가 반발하자 검찰이 “수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내며 반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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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는 문재인이 윤석열에게 명한 것도 잊고서 “검찰은 진실로 말해야 한다”며 “자기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검찰의 영역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총리가 검찰의 수사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조국을 수사하고 있다며 조국의 감싸주는 행위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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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조국에 관련된 압수수색을 밀행한 것에 반박을 하였다. 유시민은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로 압력을 넣었고, 김두관 민주당 의원도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로 압력을 행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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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전체가 지금 조국 살리기에 올인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인데 이것이 왜 이겠는가? 그것은 장기표씨가 말한 대로 운동권 서열에서 밀리는 문재인이 운동권 상전인 조국을 구하기에 성공하지 못하면 문재인 정권이 몰락을 길을 걷게 되기 때문에 조국을 구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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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가 제2의 김대업을 내세우면서 동양대를 부도덕한 대학으로 몰아가고 모든 것이 조국은 잘못이 없다고 해명이 되었다고 나서는 여권을 보면서 참으로 존재하지 말아야 할 정권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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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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