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정원장(공작전문가), 양정철 與 선거전략가 이 둘의 만남은 공작냄새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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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야당일 때 얼마나 국정원 선거개입을 관권선거라고 물고 늘어졌는가? 그리고 문재인이 야당 대표일 때 국정원 해산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지 않았는가?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국내정치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국정원을 거의 마비상태로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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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관여를 하고 선거에 개입을 했다고 문재인부터 여당이 게거품을 입에 물고 국정원을 물어뜯고서, 이제 와서는 남이 할 땐 불륜이고 내가 하는 것은 로맨스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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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여당은 이 문제에 대해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대입해보라! 만약에 한국당이 집권당이고 한국당 선거전략가와 국정원장이 1시간 이상의 독대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면, 그래도 문재인과 민주당은 사적만남으로 별 문제될 것이 없다고 넘어갈 수 있었는지 그에 대해서 답을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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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가 28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을 두고 야권에서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참 쉽게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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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28일 청와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회동이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확하게 그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국정원의 정치개입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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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전략가와 국정원장이 사적으로 1시간 이상을 독대해 만났다는 것 자체가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라고 봐야 하지 않는가? 청와대는 어떤 것이 국정원의 선거개입이라고 본단 말인가? 공작전문가와 여당의 선거전략가가 은밀하게 독대를 1시간 이상을 가졌는데 왜 이런 독대를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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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주당 선거전략가와 국정원장이 만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국정원의 선거개입’이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별거 아닌 그냥 사적만남을 가진 것으로 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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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여당의 2중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정의당마저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원장이 지난 21일 강남의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서 “사실이라면 매우 부적절한 만남이자, 촛불의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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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총선이 1년도 남지 않는 상황에서 서 원장과 양 원장의 독재 의혹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는 국정원장은 애초 오해를 사지 않는 신중한 행동을 보였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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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정치적 중립을 망각한 과거 국정원의 그늘이 촛불의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당사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한 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결백함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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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정의당의 요구가 웃기는 것이 이 둘이 만남에 대해 한 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해야 한다고 하는데 입증이 되겠는가? 입증이 아니라 서훈은 국정원을 사퇴하고 양정철을 민주당을 떠나야 하고 둘 다 국정원의 선거개입 혐의로 구속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해야 옳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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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해훈 의원은 28일 양정철 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만찬 회동에 대해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국회 정보위원회를 소집해 진상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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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정보위원장은 “과거 국정원의 국내 정치개입 때문에 역대 국정원장들이 감옥에 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수없이 약속한 국정원이 같은 잘못을 되풀이한다면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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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철은 논란이 커지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함께한 만찬으로 민감한 얘기는 없었다”며 “서 원장에게 문자로 귀국 인사를 했고, 서 원장이 저도 잘하는 일행과의 모임에 같이 가자고 해 잡힌 약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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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그날 오후 9시 40분부터 10시 45분까지 1시간 넘게 식당의 종업원들도 다 퇴근을 한 상태였고 둘이 나오고 나서 식당의 불이 모두 껴졌다”며 “둘만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기에 (둘이) 1시간 이상 독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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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국정원장의 제1호 업무파트너인 국회 정보위원장인 저도 서 원장을 1분도 독대를 한 적이 없다”며 “지난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날 제가 국정원에 국정원장의 번호를 달라고 5번 요청했는데 받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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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적인 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마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랑 아주 오래된 지인이고, 가족 같은 사람이라 만나서 여러 가지 의논한 게 아무 문제없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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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이 원장의 전화번호를 5번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고, 1분도 독대를 하지 않은 국정원장과 여당의 선거전략가가 1시간 넘게 독대를 한 것이 사적이 모임이었고,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아닌 별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청와대의 발표를 누가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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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둘의 만찬 회동을 “총선 개입을 모의하기 위한 시도”라고 규정하고 서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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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당 원내대책 회의에서 “여당 내 공천 추천자 정보수집, 야당 죽이기 위한 정보 수집, 그리고 대북정보 및 대내와 정보의 수집통인 국정원을 통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북풍을 모의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며 “최대의 정보 관련 선거가 시작된 거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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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국내정치 관여를 제1적폐로 몰아붙이며 국정원의 본연 기능하저도 마비시키려한 정권이 앉힌 국정원장이 여당 실세와 밀회를 해 아예 대놓고 직접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것이냐”며 “왜 만났는지, 또 무슨 대화가 오고 갔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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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이 이 모임에 지인들과 함께 참석한 사적인 모임이었다고 하는데,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함께 있었던 사람은 순수한 사람들이 아니라 여권의 핵심인사들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일행의 신원을 밝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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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임에서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원장이 1시간 이상 독대를 했다는 것이다. 그 독대 시간에 국정원의 정보를 선거전략에 이용하려고 도움을 요청했다면 이것은 국정원이 정치개입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민주당이 인기가 떨어지니 이제는 공작총선을 치루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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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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