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여기가 서울인지·평양인지도통 모르겠다.

도형 김민상 2018. 3. 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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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호가 통째로 침몰하기 일보직전이다.

 

문재인 정권 들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통째로 흔들리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친북주의가 주류가 되면서 모든 길은 평양 김정은에게로 초점이 맞춰져있다. 서울시 9급 공무원 국사 과목 시험지에서 북한의 정권 수립 과정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는 것이다.

 

국사 과목 시험에서 대한민국 정권 수립 과정을 묻는 문제가 나와야지 여기가 평양 공무원을 뽑는 시험도 아닌데, 어째서 북한 정권 수립 과정을 묻는 문제가 나온단 말인가? 그러니깐 서울시 공무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평양시 공무원을 뽑는 시험이 아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박원순이 친북주의자이고, 문재인이 김정은이 종 같은 짓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지 어떻게 대한민국 국사 과목에서 A17번 문항, B12번 문항에서 북한 정권 수립 과정을 시간순으로 바르게 나열하라라는 객관식 문제를 서울시 공무원을 뽑는 국사 과목에 출제를 한단 말인가?

 

문제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성립, 조선인민군 창설, 토지개혁 실시, 북조선노동당 결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설립 등을 보기로 제시하고, 이를 시대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 공무원을 뽑는 시험에 북한 역사를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단 말인가? 또한 국사 문제가 20문항밖에 되지 않는 데 대한민국과 관련한 다른 역사 문제를 출제해야지 어째서 북한 정권 설립에 대해서 시대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답을 찾아야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 역사를 국정교과서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 반대를 한 이유가 북한 역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고, 공무원 시험 국사과목에서 북한 정권 설립에 대해서 출제를 하려고 그렇게도 국정교과서 채택을 반대했더란 말인가?

 

서울시 공무원 뽑는 시험에서 북한 정권 설립 순서를 나열하라는 문제가 나온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사드 기지 공사가 반대 시위자로 인하여 작년 9월부터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는 것이다.

 

조선일보 326일 보도에 따르면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가 작년 9월 발사대 4기 임시배치 이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에 1차로 공여한 사드 부지 32여만㎡ 리모델링 공사가 늦어지면서 2차 공여 부지를 포함한 전체 부지에 대해서도 미군이 사업계획서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란다.

 

군 당국은 주한미군이 발사대 등 장비를 올려놓은 패드를 보강하고 기지 내 도로 포장, 숙소 리모델링, 전기 공사 등을 할 계획이었지만 사드 반대 단체 때문에 기지 통행이 막혀 이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드반대 단체에 누가 공권력을 부여해서 검문검색을 하라고 권한을 주었단 말인가? 사드 반대 단체는 사드 기지 입구를 막고 검문검색을 하고 있으므로, 군 관계자는 이 때문에 공사 자재를 반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한미군 장병도 헬기를 이용해 기지 출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드 반대단체가 무슨 권리로 검문검색을 한단 말인가? 참 희한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리고 안보와 직결된 사드 배치에 대해서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데 사드 배치 반대단체가 이런 불법·월권행위를 하고 있는 데도 마냥 놔두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안보와 직결된 사드 배치도 사드 배치 반대단체들에 의해서 답보 상태로 있는 가운데, 광주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청와대와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등에 북한 지역으로의 수학여행을 허용해 달라는 취지의 제안서를 보냈다는 것이다.

 

광주교육청이 제안한 내용에는 ▶학생 수학여행단의 방북 허용외에, ▶’남북 학생교류‘,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북한 학생대표단 초청‘, ▶’·도교육감 방북 허용‘, ▶’남북 교원간 학술 교류‘, ▶’남북 교원간 상호 방분 추진등이 포함됐다.

 

광주교육청은 2005~2006년 금강산 수학여행과 북한 교사 초청 남북 공동수업을 추진하였다가 북한의 2006년 핵실험으로 흐지부지 됐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전교조는 북한 수학여행과 남북 교원단체 방문 사업을 추진한바 있었다.

 

전교조 간부 출신인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친북좌파 정권이 들어서자 이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광주 전교조들은 2006년 광주 무진중에서 북한 교사들과 함께 공동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교사들이 학생들을 적국으로 수학여행을 보내고, 적국의 교사들로 대한민국 학생들을 가르치게 하자는 것에 대해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종북을 양산하는 단체가 전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문재인 하나 잘못 뽑아서 사회 전체가 좌쪽으로 완전 기울여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지키다가 북한의 잠수정 어뢰공격으로 인하여 생떼 같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해군 장병들이 원인도 모르고 백령도 앞바다에 46명이 수장이 되는 천안함 8주기가 326일 이었다.

 

이 추모식에 문재인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참석을 하지 않기 위해 외국 순방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그리고 국무총리, 국방장관도 해군참모총장도 불참을 한 것인지, 어디에도 참석을 했다는 소식이 없고, 이종호 해군 2함대사령관이 추모사를 낭독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 언론마다 아주 미미하게 가사를 내보내었다.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병사들에 대해서 정부가 이렇게 대우를 하면서 국방의무를 지키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해군이 이날 해상기동훈련도 축소를 하고 비공개로 진행을 하였다는 것은 순전히 북한을 의식하는 행위를 하면서 어떻게 북한이 침범을 하면 공격을 하겠는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모두 김정은을 의식하면서 김정은을 거슬리는 짓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안보 문제도 모두 김정은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여 안보주권을 김정은에게 빼앗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천안함 8주기 행사도 축소해서 하고 대통령, 총리, 장관도 김정은 눈치 보느냐고 참석을 못하는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천안함 8주기에 참석해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하면 김정은으로부터 얻을 터질 것 같고,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하면 날벼락을 맞을 것 같으니 불참한 것이 아닌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대한민국인지, 북한인지 구분이 안 되는 행위를 문재인 정권에서 하고 있으니,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김정은에게 강탈당하던지 아니면 공산주의자들에게 도둑을 맞을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하루속히 문재인으로부터 권력을 빼앗아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