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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내려온 신원이상 2+1명은 누구일까?

도형 김민상 2018. 2. 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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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IOC에 보고되지 않은 남성이 2+1명이 추가로 내려왔다.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의 정체를 두고서 국가보위성 직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 관계자도 이들의 신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고 한다. 즉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북한 사람들이 내려와서 북한 선수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북한에서 몇 명이 내려온 것이지도 언론마다 다 다르게 발표를 하고 있다. 21일날 북한 선수단과 함께 신원미상의 1명이 우리 전세기를 타고 함께 내려왔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2(현지시각)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훈련 중인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의문의 북한 남성 2명이 함께 상주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조차 그들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조선일보가 23일 전했다.

 

두 명의 신원미상의 북한 남성은 지난달 25일 박철호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감독과 선수 등 13명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럼 마식령 남북 스키선수단과 함께 아시아나 전세기를 타고 온 의문의 1명은 어디로 갔다는 것인가?

 

21일 북측 선수단 32명과 함께 내려온 의문의 1명에 대해 평창올림픽조직위 관계자도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우리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고 조선일보가 2일 전했다. 지난달 25일 의문의 2명이 함께 내려와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함께 상주하고 있다면 이 신원미상 1명은 어디로 숨었단 말인가?

 

북한에 내려온 신원미상 인물들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북한의 국정원인 국가보위성 직원이라는 설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북한의 국가보위성은 북한의 국정원으로 대남 정보수집과 대남공작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있는 신원미상의 2명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2명의 북한 남성이 스포츠 마사지와 비디오 분석 등을 포함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름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고 밝혔다.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등록된 북한 선수단은 46(선수 22, 임원 24)으로 이 두 명은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위원회 측은 지원 인력으로 들어온 북한 남성 2명은 선수촌 입장을 위한 AD카드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 경우에는) 강릉 선수촌이 아닌 외부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신원미상 인물이 올림픽 선수촌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에 머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의 묵인아래 간첩짓을 해도 되는 인물들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북한에서 신원도 공개하지 않은 인물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내려오게 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있는 두 명은 그래도 어느 정도 위치가 파악이 되고 있는 것인데, 21일날 아시아나 전세기 타고 내려온 1명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1명에 대해서는 내려왔다는 뉴스는 있는데 지금 어디에 있다는 소식은 없다.

 

이들이 북한에서 신원을 공개하지 못할 위치의 인물이라면 국가보위성 직원들이 아니겠는가? 북한은 국가보위성 직원들을 이렇게 신원공개를 하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국정원 직원들의 신원을 마구 공개하고 있으니 문재인 정부는 참 적을 이롭게 하는 정부이다.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에 존재해서는 안 될 정권이라는 것이, 북한의 신원미상 인물이 내려와서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증명이 되고도 남는다. 적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바로 적에게 모두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적에게 비밀을 공개하는 짓을 하는 것은 비밀이 없는 국가가 되는 것으로 적에게 모두 내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지피지기이면 전쟁에서 백전백승 한다는 것도 모르는 문재인이 그냥 북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는 것에만 황송해서 나라를 모두 적에게 공개하는 짓을 하고 있다.

 

정부는 당장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있는 2명의 신원을 공개하고, 국가보위성 소속이 맞으면 당장 추방을 해야 할 것이고,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내려온 1명은 현재 어디에 있는지 국민 앞에 공개를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공개하지 못하면 야당은 문재인을 적을 이롭게 한 이적행위를 문제 삼아서 당장 하야를 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저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 탄핵을 외쳤듯이 태극기를 들고 장외로 나가서 탄핵을 외치고 탄핵을 시켜야 할 것이다.

 

북한 간첩들과 내통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 문재인을 당장 하야를 시키던지 탄핵을 추진해야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과 대화를 한다면서 북한의 신원미상 인물을 내려오게 해서 고정간첩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내란을 일으켜서 적화통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