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 정부는 북한 대변인 듣보잡 정부인가?

도형 김민상 2018. 2. 6. 12:08
728x90

문재인 정부가 하는 짓을 보면 북에는 쩔쩔매는 짓을 사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각료들 중에 몇 사람을 보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수준 이하의 장관들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은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국무총리와 통일부장관, 그리고 국방장관이 발언을 한 것을 보면 이들이 대한민국 국무총리인지 장관들인지 알쏭달쏭 하였다. 김정은이 무서워서 당당하게 대한민국 국무총리답게, 통일부장관답게, 국방부장관답게 답을 못하는 것이란 말인가?

 

25일 뉴스를 보니 대한민국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좋은 소식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듣보잡들에게 구속 된지 353일 만에 집행유예로 감형이 되어서 석방되었다는 뉴스이다. 억지 춘향식 꿰맞추기식 수사에 철퇴를 내린 명판결이었다.

 

나쁜 하나는 북한이 심지연관현악단을 오는 6일 만경봉 92호로 보내겠다고 통보를 해온 것에 대해서 문재인이 제재 예외 조치를 인정하여 우리 항구에 입항을 허용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미군의 잠수함의 부산 입항을 김정은 눈치 보면서 거절했던 것하고는 너무나도 다른 짓을 하고 있다.

 

아니 천안함 순직 장병들보다 삼지연관현악단이 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듣보잡 수준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이런 결정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천안함 순직 용사 46명에 한주호 준의와 구조활동을 돕다가 침몰한 98금양호 9명의 선원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짓을 문재인이 하는 것이다.

 

북한이 만경봉 92호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항구에 입항을 시키겠다는 것은 뻔히 보이는 수를 두겠다는 것이다. 5·24 제제조치와 유엔 결의 및 미국의 대북제재를 단 한 번에 무용지물을 만들겠다는 수를 쓰는 것인데 문재인은 이에 대해 예외 적용을 하겠다고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남북 교류를 대해 제재의 정신을 놓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제재 위반까진 아닐지 모르지만 제재가 의도한 바를 존중하는지에 대해선 미심쩍은 게 사실이라고 뉴콤 미 전 재무부 분선관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익 소리가 전했다.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무슨 약점을 많이 잡혔는지 김정은 첩년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에게 꼼짝을 못하고 고양이 앞에 생쥐신세가 된 것처럼 보인다. 북에서 현송월을 파송한다고 했다 취소한다고 해서 사정사정을 했는지 재차 파송하고, 금강산 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한 남북 문화행사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당했다.

 

그리고 북한 예술단은 판문점을 통해 내려온다고 하더니 갑자기 일방적으로 만경봉 92호를 타고 내려 보내겠다고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완전 북한이 문재인 정부를 쥐락펴락하며 감질행위를 제대로 하고 있다.

 

문재인은 우리 영해와 항구에 왜 북한 배가 들어올 수 없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깊이 생각을 하지 않고 듣보잡 수준의 짓을 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의 천암함 폭침에 맞서서 이명박 정부에서 5·24 대북제재 조치로 인하여 북한 배가 우리 영해와 항구에 들어올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이것에 예의를 적용하여 북한 배를 우리 영해와 항구에 입항 허가를 한다는 것은 천안함 순직 용사들과 이 도발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98금양호 어부들과 순직한 한주호 준의를 개털만큼도 생각하지 않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천암함의 폭침을 인정하고 진솔한 사과도 없는 마당에 예의를 적용한다니 이게 듣도 보도 못한 잡놈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리고 28일 김정은은 첩년 현송월을 남한에 보내놓고서 대규모 군 열병식을 거행한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북한 열병식과 관련해 중지 요구나 항의를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현재 정부는 그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에게 조 장관은 대한민국 장관이냐, 북한 대변이냐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이언주 의원이 북한이 건군절 날짜를 매우 의도적으로 날짜 변경을 최근에 한 것인데 왜 정부는 가만있느냐고 지적하자.

 

조 장관은 북한이 최근 바꾼 것에 대해서는 여러 평가를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평창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판단해봐야 한다고 말을 했고, 이언주 의원은 정부가 즉각 중지 요구나 항의를 할 것이냐고 묻자, 조 장관은 현제 정부는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대한민국 장관인지 북한 대변인인지 모르는 말만 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도 한국당 안상수 의원의 질문에 북한 대변인 같은 말만하고 있다. 북한 열병식에 대해서 외국 관광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이 총리는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28일 행사에 대한 외신취재를 불허하는 걸로 나와 있다“(북한이) 국제사회에 도발로 안 보이고 싶어 하는 걸로 보고 있다고 북한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낙연 총리는 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미 합동군사훈련 재개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대답을 시원하게 하지 못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도 김정은이 눈치를 보면서 재개 여부는 묻는 질문에 올림픽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재개다 뭐다 얘기가 적절한 지는 의원님 판단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총리가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정진석 의원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연기된 것이냐, 중단된 것이냐, 무한 연기된 것이냐고 묻자, “일체 말 안 하기로 했다고 듣보잡 수준의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에 북한 선수들이 김일성 부자 얼굴 배지를 단 것에 대한 질문에서 이낙연 총리는 남북 단일팀은 국회에서 2011년에 만든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모호한 답변하였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북한에 들어갈 때 태극기 떼고, KOREA 국호도 떼고 들어가고 저들은 김일성·김정일 배지 달고 인공기 달고 당당히 내려오고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 있단 말인가? 단일팀 규정에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달지 않기로 한 것이 아니었던가?

 

이낙연 총리는 김일성·김정일 배지 다는 것이 북한의 관행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그러니깐 문재인으로부터 총리이하 장관들 전부 상호주의도 모르는 듣보잡 수준의 저질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것이다.

 

북한 대변인 총리·장관, 궤변 총리·장관, 거짓말쟁이 문재인 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으니 북한 김정은이 갖고 노는 것이 아닌가? 만경봉 29호를 느닷없이 내려 보낸다고 통보식으로 하는 것은, 5·24 대북제재와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를 무용지물 만들고 문재인 정권을 우습게 여긴 증거가 아니겠는가?

 

수학여행가다 세월호의 침몰로 죽은 학생들만 억울한 죽음이고, 국가의 부름을 받고 천안함에서 근무를 하다가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서 죽음을 당한 해군용사들과 이를 구조하다 죽은 한주호 준의와 98금양호 선원들의 죽음은 억울한 죽임이 아니란 말인가?

 

문재인은 김정은이 무섭고 두려워서 만경봉 29호의 우리 영해와 항구에 입항을 예의적으로 인정을 하려는 것인가? 이러니 필자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듣보잡 같은 수준이하의 정권이라고 비하를 하는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