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훈련 2시간 하러 비행기 타고 마식령 갔다오는가?

도형 김민상 2018. 2.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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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국호 떼고 2시간 훈련하려고 북한 마식령까지 전세기를 띄운 것인가?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문재인이 북측에 제안을 하고 북측이 동의를 해주므로 인해서 이루어졌다. 문재인이 평화올림픽 구상의 일환으로 이런 쇼를 준비한 것이라는데 억지 춘향식으로 구걸평화 쇼를 한 것이다.

 

필자는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한 스키선수들이 엄청난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이 역시 보여주기 위한 쇼를 하기 위한 짓이었다는 것이다. 남북한 스키선수들이 공동으로 훈련을 한 시간이 겨우 2시간뿐이었다는 것이다.

 

아니 2시간 훈련을 하기 위해서 그런 생쇼를 했더란 것이 더 어처구니가 없다. 태극기 떼고 대한민국 국호 떼고 북한 마식령스키장에 9000만원짜리 전세기 타고 가서 훈련은 하는 척 마는 척 하고 보여주기 쇼만 하다 오는 것이 어쩌면 북한의 선동술을 그대로 문재인이 따라한단 말인가?

 

아마 문재인 정권은 보여주기 쇼만 하다가 정권이 끝날 것이다. 이런 보여주기 쇼를 문재인이 개인 돈을 들여서 한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자기 주머니에서는 한 푼의 돈을 내놓지 않고서 전부 국민의 혈세 9000만원으로 생색내기 쇼만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천불이 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김정은은 북한 마식령 스키장 홍보에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서 공짜로 전 세계를 상대로 홍보를 하는 효과를 누리게 문재인이 홍보비를 대준 것이다. 이런 홍보를 해주려면 국민의 혈세로 하지 말고 문재인 개인 돈으로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을 것이다. 문재인이 김정은과 북한에 미쳐서 개인 돈으로 하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러나 국민의 혈세로 김정은을 돕는 짓을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문재인에게 미친 짓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번 북한 마식령에 우리 스키선수들이 태극기 떼고, 대한민국 국호 떼고 가서 훈련을 얼마나 했다는 것인가? 31일 오전 1043분에 우리 선수들을 태운 아시아나 전세기가 양양공항을 이륙했다.

 

아시아나 전세기는 이륙한 후 20여분 만에 북한 영공에 진입을 하고 오전 1155분경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을 했다. 갈마비행장에서 마식령스키장까지 버스로 40분 걸려서 마식령 호텔에 도착을 하였다.

 

마식령 호텔에 도착한 우리 선수단은 2층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식사를 마친 후에 남북 스키 선수단은 오후 3시부터 430분까지 자유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1일 오전 930분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공동훈련을 진행한 뒤 오후 1시쯤 다시 방남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식령스키장에서 버스를 타고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이동한 뒤 오후 4시쯤 다시 전세기에 남북한 선수들과 북한 임원진이 함께 올라서 강원 양양국제공항에 오후 515분께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일련의 일정표상으로만 놓고 봤을 때 우리 선수들은 2시간여 정도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한 셈이고, 공동훈련 내용도 남북 선수들이 친선경기에 집중됐다고 한다. 이런 비효율적인 훈련을 하기 위해 9000만원짜리 전세기를 띄우고 지랄발광을 한단 말인가?

 

선수들의 훈련은 집중적으로 효휼적인 훈련을 선택하게 감독들이 도와줘야 하는 것인데, 이 훈련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비효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하나도 보탬이 되지 않는 짓이다.

 

이낙연이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메달권도 아니므로 남북단일팀을 꾸려도 된다고 한 것이나, 스키 선수들이 메달권이 아니라서 이런 정치적으로 보여주기 쇼에 동원돼도 되는 것인지 문재인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

 

2시간 훈련하러 북한 마식령스키장까지 9000만원짜리 전세기 타고 버스 타고 갔다 왔느냐는 비판이 일자. 대한스키협회측은 원래 평상시에도 스키 훈련은 하루에 길어야 세 시간 진행한다순발력이 중요한 운동이어서 길게 못한다고 했다.

 

훈련을 하루에 세 시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시간 훈련하기 위해 전세기 타고 북한 마식령스키장까지 가는 것이 옳은 짓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봐도 문재인이 정치적 희생양으로 스키선수들을 이용한 것이다.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이건 아니다. 국민의 혈세 9000만원을 들여서 김정은 치적 홍보해주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을 전세기까지 동원해서 북한 마식령스키장에 갔다 오게 하는 짓은 하는 것은 문재인이 직권남용을 하는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12일 동안 2시간 훈련하고 오라고 전세기 태워서 북한 마식령스키장으로 보내는 문재인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정신병원에 입원할 수준의 지적장애인이라고 표현을 해야 맞지 않겠는가?

 

참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짓을 하는 나라가 되었단 말인가? 우리의 주적인 김정은의 치적 홍보를 국민의 혈세를 들여서 해주고 이것을 국정 치적으로 홍보하는 정부를 누가 만들어 주었단 말인가?

 

북한에게는 한없이 자비를 베풀고 대한민국 국민들인 보수우파에게는 적폐세력이라고 불태워 죽이려고 하고, 보수우파 전 정권에게는 한없이 정치보복을 하는 정권을 누가 만들어 주었단 말인가?

 

운동선수들을 정치적으로 희생양으로 이용해 먹는 문재인을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의 정통적인 우방을 멀리하고 우리에게 해악질만 하고 우리 양민들을 무참히도 많이 죽인 중국과 북한에게는 굴욕적으로 머리를 조아리는 문재인을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 한단 말인가?

 

문재인이 북한 마식령스키장에 우리 스키 선수들을 전세기를 동원해서 보내 남북 스키선수들간 친선경기를 2시간 하고 비행기 타고 내려오게 하였다. 이런 문재인을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신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사람으로 보지 않겠는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