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은 위안부 문제를 좌파들 결집의 잣대로 이용말라!

도형 김민상 2018. 1. 9. 16:27
728x90

문재인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만 우려먹지 말고, 중국의 화냥년 문제도 우려먹어라!

 

문재인 정권의 위안부 문제 처리에 대해서 앞뒤가 맞지 않는 짓을 또 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지난 201512월 이뤄진 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도 일본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일본에 위안부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 것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지만 정부가 국제적으로 신뢰를 잃는 짓을 스스로 하고 있다. ·일간 앙금을 내세워서 국가간 합의를 한 내용을 정권이 바뀌었다고 헌신짝 버리듯이 입장을 바꾼다면 어느 나라가 한국과 합의를 체결하겠는가?

 

문재인이 왜! 외국에 나가서 정상 대접을 받지 못하고 찬밥 신세가 되는 것인가는 이것으로도 충분할 이유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스스로 신의를 저버리는 짓을 하고 있는데 누가 대접을 제대로 해주겠는가?

 

일본 위안부 문제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뼈가 시리도록 아픈 역사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아픈 역사를 계속 들추어 낼 것이 아니라, 이제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대국적인 입장으로 덮고 나가야 한다.

 

그리고 정치권은 이 뼈가 시리도록 아픈 역사가 왜 우리에게 있는가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다시는 나라가 힘이 없어서 외세의 침략으로 나라를 잃고 주권을 빼앗기는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 안보를 튼튼하게 세우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역사에 여성의 성 노예가 된 것이 위안부 역사만은 아니지 않는가? 청나라 시절에 우리 여성들을 중국에 조공품목으로 보낸 화냥년 역사는 어째서 누구 하나 입에 담지 않는단 말인가?

 

문재인과 친중좌파들은 청나라에 우리 여성들이 끌려가서 위안부 못지않게 성노예 짓을 당한 화냥년 문제는 거론조차 하지 않고 만만한 게 홍어 좆이라고 일본에서 한 행위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고 제삼제사 우려먹을 짓만 한단 말인가?

 

위안부 문제는 나라의 아픈 역사이므로 대국적인 차원에서 이제는 덮고 넘어가야 할 때가 되었다. 그래야 새로운 한·일 역사가 열린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다. 대국이 소국이 한 짓을 계속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짓은 대국이 할 짓이 아니라 소국이 하는 짓이다.

 

용서하는 사람이 대인이고 잘못을 잊을만 하면 들추어내는 짓은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이다. 그리고 아픔은 덮을수록 아픔이 작아진다고 했다. 위안부 문제나 화냥년 문제는 나라가 힘이 없어서 국민들을 지키지 못한 아픈 역사이다.

 

위안부 문제를 계속 들추어내는 짓은 우리의 아픔을 반면교사로 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좌파들이 자기들 정치사상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위안부 문제는 국가의 쪽팔리는 문제이다.

 

국가의 쪽팔리는 역사를 감추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쪽팔림 역사를 계속 들추어내서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이 잘하는 정치인가? 도대체 문재인의 통치가 무엇을 잘하는 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는 것인지 그것이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15년 한일 양국간 합의에서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명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해결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에 공식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이를 감안하여 우리 정부는 동 합의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본이 스스로 국제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한결같이 바라시는 것은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라고 강조를 했다.

 

아니 일본 식민지 시절에 피해자들이 위안부들만 있는 것인가? 징용과 징병으로 끌려갔던 남성 피해자들의 명예는 회복되었으며 그들의 존엄은 회복되었는가? 그리고 마음의 상처치유는 위안부들만 받아야 하는 것인가?

 

어째서 다 같은 일본 식민지 시절에 피해자들인데 위안부 문제는 잊을만 하면 꺼내서 우려먹으면서 징병·징용 피해자들에게 대해서는 꺼내지 않는단 말인가? 이것이 진정으로 친일청산의 외치는 좌파들이 하는 짓이란 말인가?

 

그리고 사과를 요구하는데 사과를 요구하는 짓은 힘이 없는 자가 요구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일본이 사과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없으면서 친일청산을 외치는 세력들을 규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과만 요구하는 짓은 괴벨스의 선동술인 좌파들에게 분노와 증오를 일으키게 하는 수단으로 위안부 문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들이 인정하는 사과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데 또 사과를 요구하는 짓을 한단 말인가? 문재인은 일본이 사과를 하지 않을 것을 알고서 위안부 문제를 내세워서 대중을 열광시키고 분노와 증오심으로 갖게 하여 좌파를 단합시키는 꼼수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다.

 

위안부들을 위한다는 좌파단체들이 반미시위를 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 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아니었다면 위안부들이 그나마 조국으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살 수 있으면서 일본에 사과를 하라고 요구할 수 있었단 말인가?

 

위안부를 일본에서 돌아오게 한 것이 누구 덕분인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지금 위안부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좌파들을 위안부 문제로 분노하게 하고 증오하게 하여 결집시키는 것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돈이 많아서 일본에서 받은 돈을 쓰지 않고 우리 국민들 세금으로 이 돈을 마련하겠다는 것을 어느 국민들이 동의했다고 이 따위 짓을 하는 것인가? 일본 돈을 받지 않고 그것을 충당하겠다고 했는데 국민혈세 사용하지 말고 문재인과 강경화 개인 재산으로 충당하기 바란다.

 

위안부 문제는 더 거론하면 거론할수록 국가와 국민에게 쪽팔림으로 다가오는 것뿐 아니라. 성폭행 당한 여자에게 잊을만 하면 성폭행 당한 것 사과 받으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성폭행 당한 여성은 사과를 받는 것보다 그 성폭행 당한 것을 잊게 해주는 것이 가장 잘하는 짓을 것이다.

 

국가가 힘이 없어서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게 한 것이 무엇이 자랑이라고 잊을만 하면 아픈 상처를 국가가 나서서 건드린단 말인가? 그리고 좌파들은 위안부 문제만 우려먹지 말고 형평성에 맞게 중국에게도 화냥년 문제를 거론하면서 사과를 요구하며 우려먹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