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박원순이 딴 세상을 위하여 촛불을 지원하는가?

도형 김민상 2016. 11. 28. 11:40
728x90

박원순은 대통령 한 사람 하야시키기 위하여 촛불이 일어난 것이 아니란다.

 

박원순이 꿈꾸는 세상이 어떤 세상이기에 박근혜 대통령 한 사람 하야시키기 위해 거대한 촛불민심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인가? 박원순이 꿈꾸는 세상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꿈꾸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요즘은 설마가 사람 잡는 일이 하도 많이 일어나서 또 박원순 서울시장이 혹시 사람 잡는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미국 대선에서 설마 힐러리가 트럼프에게 패배할까가 그대로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그리고 대한민국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설마 패배하겠는가가 아주 처참하게끔 패배를 당하면서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영국이 설마 EU에서 탈퇴를 하겠는가에서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설마 대한민국에서 강진이 일어나겠는가에서 경주 강진이 발생하면서 또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마 최순실에게 국정농단을 하게 했을까에서 최순실이 국정농단과 최태민과의 갖은 풍문들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설마가 사람을 잡고 대한민국을 잡고 있다. 요즘 지구촌에서는 설마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일이 하도 많다보니, 박원순 시장이 꿈꾸는 세상도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세상일 수도 있겠다 싶은 염려가 앞을 선다.

 

박원순 시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위대한 시민혁명(촛불시위)이 분단 70년의 적폐를 걷어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획기적인 분수령이 돼야 한다고 했다고 동아일보가 27일 전했다.

 

지난 1차 촛불시위에서 학생들이 중고생이 중심이 되어 혁명정부를 세우자라고 한 플래카드를 보았는데 요즘 야권 인사들 중에 혁명이란 말을 너무 자주 사용하고 있다. 혁명정부를 세우자는 말은 북한 용어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이 시민혁명을 찾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는 어제(26) 광화문광장에는 내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이라는 분노의 목소리와 더불어 낡은 세상을 허물고 새로운 정치질서, 새로운 경제·사회체제를 만들자는 갈망으로 일렁이고 있었다문제는 정치다라고 지적하면서 현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듯한 말을 하였다.

 

대한민국이 낡은 세상이면 그 낡은 세상에서 서울시장을 하는 박원순은 이미 새로운 사회를 운운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박원순 시장이 꿈꾸는 세상이 낡은 세상을 허물고 새로운 정치질서, 새로운 경제·사회체제를 만들자는 것 같은데 이것은 분명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시장경제체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새로운 정치질서, 새로운 사회·경제체제를 만들자면 북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인 사회주의 공화국 밖에 더 있는가? 어떻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이것으로 야권에서 촛불시위로 가장에서 민중(인민)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된 것이다. 민중(인민)을 동원해서 보수 정권을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혁명정부를 세우자는 것이 야권과 박원순 시장이 꿈꾸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필자만의 생각일까?

 

박원순 시장이 민중(인민) 쿠데타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국민의 분노와 갈망을 어떻게 경청·공감·수용해 총체적 국정혁신, 청산, 새로운 리더십 수립, 사회개혁의 그림을 그리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이런 모습을 야당에서 조차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 현재 이런 모습을 야당에서 조차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제대로 된 로드맵과 청사진을 보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이것으로 박 시장이 꿈꾸는 세상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설마가 사람 잡는 짓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닌가?

 

쿠데타와 혁명은 종이 한 장 차이가 아닌가? 성공한 쿠데타가 혁명이 되는 것이고, 성공하지 못하면 쿠데타에 반역이 되는 것이 아닌가? 촛불시위도 성공하면 시민혁명이지만 성공 못하면 시민반란이 되는 것이 아닌가?

 

현재 야권에서 민중(인민)을 동원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나, 군부가 군인들을 동원해서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것이나 무엇이 다른가?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대통령을 퇴진시키면 시민혁명이 되는 것이고. 군부가 들고 일어나서 대통령을 퇴진시키면 군사혁명이 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 야권의 지도부와 대권 주자들과 박원순 시장이 민중(인민)쿠데타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진정 모른단 말인가? 민중(인민)쿠데타를 주도하면서 이것을 교묘하게 시민혁명으로 둔갑을 시키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이 필자의 눈에는 보인다.

 

박원순 시장이 국민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었다. 이제 이 힘으로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성공한 명예혁명으로 만들어 가자며 국민여러분과 함께 광장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고 서울 행정혁신 5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을 강제로 퇴진시키는 것은 국회에서 탄핵을 추진하는 길이지, 민중(인민)을 동원하여 대통령을 강제로 퇴진 시키겠다는 것은 민중(인민)쿠데타가 되는 것이다. 요즘 야권 대권주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민중(인민)을 동원하여 대통령을 퇴진시키겠다면서 자신들이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이 반드시 올가미가 되어서 본인들 목에 걸리게 될 것이다.

 

칼은 칼에 망하고, 폭력은 폭력에 망하고, 혁명은 혁명에 망하고, 쿠데타는 쿠데타에 망하게 되어 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그 어떤 불법도 정의가 될 수 없다. 지금 야권에서 민중(인민)을 동원하여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정의가 될 수 없다.

 

필자는 박원순 시장의 대통령이 퇴진 운동이 낡은 세상을 허물고 새로운 정치질서, 새로운 경제·사회체제를 만들자는 갈망으로 일렁이고 있다는 말이 왜! 섬뜩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무슨 세상을 꿈꾸는데 대한민국을 허물고 새로운 정치질서, 새로운 경제·사회체제를 만들자는 것인가?

 

설마가 사람을 잡는 세상이 되다 보니까? 박원순 시장이 새로운 정치질서와 경제·사회체제를 만들겠다는 것이 사회주의공화국으로 뒤집기 위해서 촛불시위를 지원하여 민중(인민)을 동원한 쿠데타로 성공한 시민혁명을 꿈꾸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 왜일까?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