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사드 배치 장소 공개는 잘못됐다.

도형 김민상 2016. 8. 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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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비밀 시설을 먼저 언론에 공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성주 사드 배치 등에서 종북좌파들과 지역 내 종북좌파들이 연대해서 결사반대를 외치는 현실에서 계속적으로 군사비밀 시설을 언론에 먼저 공개를 하는 나라가 세상에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시설을 지역이기주의가 결사반대를 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군사시설은 건설할 수 없을 것이다. 군사시설만큼은 완공 후에 도 비밀을 유지하고 사드같이 특급비밀을 요하는 것은 어디에 배치되었는지 민간인들은 모르게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옳다.

 

성주 포대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발표를 하기 전에 사드를 먼저 배치한 후에도 민간인들은 모르게 비밀을 유지했더라면 이번과 같은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드 배치 공사를 하면서 비밀을 유지하여 포대 확장을 한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성주에 사드가 배치된다는 것을 적국들에게도 다 알리고 군사시설을 배치하는 국가는 아마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그래서 군사시설물은 보안이 철저하게 필요한 것인데 이것을 배치하기도 전에 먼저 성주에 사드 배치를 한다고 발표를 하는 것은 적에게 이로움만 주는 이적행위라고 본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 성주 군수가 국방부는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적합한 장소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공식 요청을 했다. 그러자 국방부가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번에도 제3의 장소가 이미 유출이 되었다.

 

국방부가 먼저 사드 배치 지역을 성산포대에서 롯데스카이힐 성주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온 언론들이 다 전했다. 이쯤 되면 북한과 중국도 우리나라 사드가 어디에 배치되는지 모두 알게 된다는 것이다.

 

먼저 사드 배치 지역을 언론에 발표를 하니 각 지역마다 지역이기주의를 동반한 종북좌파세력들이 반대를 하기 시작하면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옆집도 따라서 반대를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불만과 반대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데 옆집에서 반대하니 나도 반대를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성주 성산포대에서 다른 지역으로 변경을 할 수 있다고 하며 제3의 지역이 언론에 먼저 공개가 되니 이제는 김천시민들이 반대를 하고 나섰다. 성주 지역의 제3의 장소인 롯데 스카이힐 성주골프장 인근이 김천과 인접해 있다고 김천의 종북좌파세력들이 외부 종북좌파세력들과 연대해서 사드 배치 저지 운동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내 지역에는 님비 시설물이 입주하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이제는 님비 시설물의 설치에 대해서 국가는 완공 후에 발표하는 선 완공 후 공개하는 것으로 이제는 바꿔야 할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 차원보다는 국가안보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없는데 김천시나 성주군이 존재하겠는가? 국가가 없는데 김천시민들과 성주 군민들은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국가안보 시설물에 대해서는 선 준공 후 발표하는 식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지금같이 국가안보 시설까지도 지역이기주의로 인하여 건설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국토방위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시설들을 대한민국 땅에 건설하는 것을 반대를 한다면 어디다가 설치를 해야 한다는 것인가?

 

만약에 김천시에서 사드 배치에 대해서 반대 운동이 일어난다면 국민들이 성주 참외 불매 운동과 성주 방문을 하지 않던 것과 같이 김천혁신도시 건설도 중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원불교가 사드 배치 반대 운동에 동참한다면 정교 분리 원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원불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다.

 

국가가 없는데 종교가 있을 수 있는가? 김천시와 상관없는 성주 지역에 사드를 배치하는데 김천혁신도시와 7km 밖에 안 떨어졌으므로 반대를 한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사드 배치 같은 국가안보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절대 보안 속에서 완공 후에 공개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 김천 국회의원인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은 사드는 군사무기 중에서도 특급 비밀 무기다. 이런 무기를 배치하는데 있어서 공개적으로 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것은 해외의 정보기관들이 많은 돈을 들여 파악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가안보 시설물을 언론에서 공개하여 적국들이 돈 하나 들이지 않고 파악하게 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래 갖고서 어떻게 나라를 지킨단 말인가? 요즘은 적들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시대인데 대한민국 어느 곳에 사드가 배치되었다는 것을 적국인 중국과 북한에게 자세히 먼저 알려주는 나라가 어디 있단 말인가?

 

사드를 먼저 배치를 한다고 적국에게도 다 알린 후에 건설을 하려니 사드 배치 반대 세력에게 명분만 주는 짓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사드 배치 지역 주민들 중에는 전자파보다 아마 북한이나 중국에서 먼저 그 지역에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란 위기감에서 반대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적에게 내가 여기 있다고 가르쳐주고서 전쟁을 한다는 군대가 있다면 백전백패할 것은 뻔하지 않는가? 지금 사드 배치 지역을 공개하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에는 어디에 사드가 배치되었다는 것을 적에게 다 공표를 하는 것인데 그 지역을 우선 적들이 공격을 하지 않겠는가?

 

이런 짓을 하면서는 국가안보 시설을 건설하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좋을 것이다. 적의 총알받이 노릇하게 생겼는데 누가 반대를 하지 않겠는가? 나라도 이렇다면 반대를 할 수도 있다고 본다. 내가 먼저 죽게 생겼는데 누가 반대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사드 배치 같은 것은 대한민국에서 10여 명 이내만 알고서 배치 지역과 배치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본다. 북한이 핵을 갖고 있다고 우리도 핵이 필요하다고 하며 핵개발을 한다고 온 동네방네에 다 떠들고 다니면 핵을 개발할 수 있겠는가?

 

핵개발을 완료한 후에 우리도 북핵을 대처하기 위해서 핵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를 해야 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처럼 사드 배치도 국방부와 정부 안보관계자 몇 명만 알고서 배치한 후에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었다고만 발표를 하고 이때도 장소는 발표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대해 원점 재검토를 한 후에 철저하게 장소까지도 비밀에 부쳐서 공사를 진행하고 사드 배치 된 후에 우리나라에 사드가 배치되었다고만 발표를 하기 바란다. 장소는 끝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기를 정부에 간곡하게 건의를 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