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 지금은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도형 김민상 2016. 8. 21. 10:33
728x90

종북좌파들의 반정부 운동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면 민주화 유공자가 된다.

 

박형규 목사가 지병으로 죽었다. 그러자 야당들과 반정부 인사들이 민주화 운동의 큰 별이 지셨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종북좌파로 활동을 해도 민주화만 부르짖고 반정부 운동을 하면 민주화 유공자로 대우하는 대한민국 민주화 유공자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죽은 박형규 목사 빈소를 찾아서 이렇게 오랫동안 민주화운동을 하신 거목들이 한 분 한 분 세상을 떠나고 계신데,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박형규 목사가 담임하던 서울제일교회는 을지로 2가 사거리 지금 건설 중인 건물 뒤편에 있어 필자도 옛날에 하도 민주화 거목이라고 해서 들려본 적이 있다. 기장 즉 한신대 소속의 진보 교회로 말이 진보 교회였지 반정부 운동의 산실이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박형규 목사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운동을 했다고 하지만 필자는 그는 좌파의 거목으로 사사건건 대한민국 정부의 반대편에 서서 민주화라는 미명으로 탈을 쓰고 활동을 했다고 본다. 물론 더민주계들은 민주화의 원로라고 하겠지만 필자는 민주화의 탈을 쓴 골수좌파 반정부 운동자였다고 판단을 한다.

 

이 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었으나 문재인이 이 분의 조문을 가서 헛소리를 하는 마당에 이 분에 대해서 잠시 거론을 하였다. 문재인이 지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하였는데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발전하였고 너무나도 만용으로 가고 있다.

 

민주주의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채택하는 제도인데 대한민국의 법은 너무 민주주의에 관대하며 만용으로 흘러가게 하면서 법질서 구현을 무너지게 하고 있다. 자유나 민주주의는 법을 지킬 때 아름다운 것인데 법위에 군림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인식을 야당 지도부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 개탄스러운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법을 지키고 질서대로 운용될 때만이 아름다운 것이지 법이 무력해지고 법질서를 지키지 않으면서 자유민주주의만 찾으면 무법천지가 되며 무정부 상태로 만용에 빠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문재인이 말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정부 좌파세력들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거꾸로 가는 것은 바로 문재인과 더민주 그리고 좌파세력들로 인해서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것은 반정부 운동을 부추기며 선동질을 하는 것이다. 한국은 분단국가로 한국 실정에 맞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지금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겠다는 문재인이 반정부 운동을 부추기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하는 것은 본인이 스스로 대통령이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는데 김대중과 노무현이 정권을 잡고 20대 총선에서 야대여소 정국을 만들 수 있는가?

 

대한민국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 문재인이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한다면 필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지금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적 민주주의라면 김동길 박사가 말한 대로 3개 조직을 혁파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김동길 박사가 맞아 죽을 각오하고 글을 쓴다면 대한민국 정부에 반대만 하는 3개 조직을 혁파해야 한다고 했다. 필자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게 바로 발전하려면 이들 3개 조직을 혁파해야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더욱 꽃을 피울 것이라고 본다.

 

3개 조직의 첫 번째가 종북좌파 세력들이다. 민주화로 탈을 쓰고 위장 민주화 세력들인 반정부 종북좌파 세력들을 혁파해내야 하고, 두 번째로 강성노조들을 혁파해내야 대한민국이 더욱 부강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발전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전교조를 혁파해내야 한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고 했는데 교육현장에서 좌파이념교육을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그러므로 지금 대한민국은 한국적 민주주의가 다시 부활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이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것은 종북좌파 정권을 세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깐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종북좌파들에게 더욱 민주화의 탈을 쓰고 반정부 운동을 하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선동차원에서 하는 헛소리이다.

 

박형규 목사가 반정부 세력들에게는 민주화의 거목으로 보일지 몰라도 필자의 눈에는 민주화 운동을 가장한 골수 반정부 좌파 우두머리로 보일 뿐이다. 필자는 청년의 시절에 진보활동을 할 때는 그가 거목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완전 골수 대한민국에 반하는 좌파 인사로 보일 뿐이다.

 

문재인이 김종인 대표를 삼고초려해서 비대위원장으로 앉히고 안보는 유능한 정당이라며 중도보수층을 끌어들여서 지난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만드는데 성공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이제 더민주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색을 드러내면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실망시키고 있다.

 

이게 민주주의를 정상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정당에서 하는 행위인가? 자기들이 필요할 때는 삼고초려를 하고 이제 그 쓰임새가 다 되었다고 토사구팽 하면서 노동자라는 글자 하나 강령에서 지우지 못하게 하는 정당이 민주주의를 거론할 수 있는 정당이란 말이냐?

 

더민주 김종대 정책위 부의장이 요즘 더민주의 전당대회를 보면 투쟁에만 익숙했던 과거 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해 실망스럽다며 김종인 대표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19일 조선일보가 전했다.

 

그는 더민주가 과거 무한 투쟁의 형태, 계파 같은 정치 공학적 부분만 보인다고 꼬집었다. 무한 투쟁만 하는 정당과 계파 정치만 하는 정당에서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 헛소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와서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문재인이 반민주적인 투쟁일변도록 가려 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문재인을 대선주자로 보지 않는 것이 아닌가? 김종인 비대위 대표 눈에는 여야에서 대선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에서는 경제민주화를 신봉하는 인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야당엔 동북아 국제 정세를 제대로 알고 헤쳐 나갈 인사가 보이지 않는다며 더민주로의 정권교체가 최선이지만 경제민주화 등 자격을 갖춘 후보가 보이지 않으면 다른 당 후보라도 지지 할 수 있다당보다는 나라가 먼저 아니냐고 말했다.

 

경제민주화 신봉자인 김종인에게도 대권 주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문재인이 민주주의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했으니 한국적 민주주의를 도입하면 될 것이다. 한국적 민주주의 얼마나 좋은 민주주의인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