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이정현은 김대중을 그렇게도 본받고 싶었단 말인가?

도형 김민상 2016. 8. 20. 11:04
728x90

여당 대표가 김대중을 본받고 싶다는 것은 새누리당 지지자들에 배신행위이다.

 

여당 대표가 18일 김대중 추모식에 참가한 것까지는 좋다고 하자. 그러나 여당 대표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본받고 싶은 위대한 정치인이자 정치 대선배님이라며 특히 호남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라고 한 것은 여당 대표답지 못한 가벼운 입놀림이다.

 

야당 대표가 언제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해서 정말 본받고 싶은 위대한 정치인이자 정치 대선배님이라고 한 것을 필자는 들어보지를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힘으로 대표에 당선된 인물이 어떻게 박정희 대통령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적이었던 정치인 추모식에 참석해서 정말 많은 것을 본받고 싶은 위대한 정치인이자 정치 대선배님이랄 수 있는가?

 

그리고 지역주의를 타파하는데 앞장서야 할 여당 대표가 지역정서를 자극하면서 특히 호남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라며 추모곡이 흘러나오자 눈시울이 붉어졌고, 눈물을 찔찔 짜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인단 말인가?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정치의 모델이셨다김 전 대통령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부분들을 많이 가슴 속에 키워 왔다고도 했다고 조선일보가 819일 전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추도식에 입장하면서 휠체어에 타고 있는 이희호 여사를 만나 무릎까지 꿇고서 악수를 했다니 이정현은 새누리당에 있으면 안 되고 더민주당 의원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김대중 생가를 방문해서 방명록에 지금 대한민국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지도력이 필요하다라고 썼다고 욕설을 하며 난리 브루스를 쳤던 친박들은 이정현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들을 취할 것인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지금 더민주당 김대중 졸개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고 있는 이 마당에 김대중 추모식에 참가해서 눈시울을 붉히고 눈물을 찔찔 짜는 모습을 연출해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이희호에게 무릎까지 꿇으면서 인사를 해야 하는 것인가?

 

김대중 때문에 이정현이 주군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더민주 의원들 앞에서 정말 많은 것을 본받고 싶은 위대한 정치인이자 정치 대선배님이라며 특히 호남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라고 치켜세우는 짓을 한단 말인가?

 

이정현은 그렇게도 본받고 싶은 정치인이 없어서 김대중을 본받고 싶은 정치인이라는 것인가? 그럼 이정현을 새누리당 당대표를 만들어준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이란 말인가? 자기를 당 대표 만들어준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는 야당 의원들 앞에서 이 무슨 칠칠치 못한 추태란 말인가?

 

더민주 당대표 후보 김상곤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 국회 의사도 묻지 않고 군사주권 문제를 자의적으로 행사했기 때문에 위법이라며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를 배치를 결정하게 된 것은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도와준 이는 이정현이 본받고 싶은 정치인, 호남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 김대중이 아닌가?

 

김대중이 북한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도록 마구 퍼다 준 돈으로 인해서 북한이 핵을 만들고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과 장거리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겠다고 사드를 배치했는데 그것을 갖고서 탄핵 운운하는 자들 앞에서 새누리당 대표가 김대중을 본받고 싶은 위대한 정치가라니 기가 막히지 않는가?

 

친박들이 김무성 전 대표가 김대중 생가를 방문해서 방명록에 지금 대한민국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쓴 글을 갖고서 영혼을 팔았느니 하면서 욕설까지 하고서 어떻게 새누리당 친박을 등에 업고 박 대통령의 도움으로 당 대표가 된 이정현이 김대중 추도식에서 눈시울까지 붉어졌고 눈물을 찔찔 짜는 짓을 했는데 어떻게 입을 막고 조용한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가장 대통령을 많이 비판하는 박지원을 만나서 존경할 수밖에 없다고 하여 논란을 일으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박지원의 영원한 주군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찾아가서 이런 추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인가?

 

이정현의 행동을 보면 낮에는 새누리당 당 대표 역할을 하고 호남인들을 만나서는 더민주나 국민의당 당원 같은 짓을 하고 있다. 김대중을 본받고 싶고 박지원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정치인이 왜 새누리당에서 당 대표를 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새누리당 당 대표라면 평생 정치적 적인 김대중을 본받고 싶다고 할 수 없고, 박지원을 멘토라고 치켜세우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호남과 영남을 차별하는 듯한 지역주의 발언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정현 말대로 김대중이 특히 호남의 위대한 정치 지도자라면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는 자였다. 호남 대통령이라고 했어야 맞다. 그리고 훨체어를 타고 있는 이희호에게 무릎까지 꿇고서 꼭 악수를 해야 했는가?

 

이것으로 이정현은 새누리당과는 맞지 않고 호남정치인으로 더민주나 국민의당과 맞으므로 지금이라도 새누리당 당 대표를 사퇴하고 이희호에게 무릎 꿇고 김대중이나 본받아서 북한에 마구 퍼다 주고서 핵과 장거리 미사일로 위협이나 받게 하는 짓이나 본받으면서 살면 딱 어울린다.

 

이정현은 박지원에게 김대중 본받는 정치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고 김대중을 영원히 정치 대선배님으로 모시고 살면 될 것이다. 새누리당 친박들 지금 더민주 당 대표 후보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하는 마당에 새누리당 당 대표가 김대중 추모식에 가서 눈물 찔끔찔끔 짜고 이희호에게 무릎을 꿇고서 악수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가?

 

새누리당 당원들이 이정현 당 대표에 대해서 탄핵을 해야 할 것이다. 당 대표 답지 못한 행동을 한 이정현의 당 대표직을 새누리당 당원들이 탄핵하여 당 대표직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국민들과 당원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