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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지금 트럼프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

도형 김민상 2016. 5. 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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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손학규가 아니라, 더 획기적인 분이 필요하다.

 

미국의 공화당 대선후보로 엉뚱한 트럼프가 사실상 확정된 것처럼, 새누리당도 당원이 지지하는 인물이 아닌 국민들이 지지하는 인물을 비대위원장으로 영입을 하고 대선 후보도 내세워야 한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5일 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개인적으로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서 비대위를 맡기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여기까지는 필자의 생각과 큰 차이가 없지만 다음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 버렸다.

 

그는 이어 제 짧은 소견이지만 박찬종 전 의원, 필요하다면 손학규 전 의원을 모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분들의 경륜으로 보면 가능하지만 지금의 새누리당을 다시 일으킬 비대위원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새누리당에 지금의 비대위원장으로 필요한 분은 우선 트럼프 같이 정치적으로 신선하고 독불장군식의 마인드를 갖고서 당을 개혁시켜 나갈 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국가를 생각하고 국익을 지키고, 국민만 보고서 불도저식으로 개혁을 밀어 붙일 인물이 필요하다고 본다.

 

새누리당에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분은 전두환 전 대통령 같은 분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인은하면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지도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사람 눈치 보다가 저 사람 눈치 보다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도망가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신념을 끝까지 관철시켜나갈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젊고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 나서서 계파를 허물고 새누리당을 다시 한나라당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당명을 도로 한나라당으로 개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새누리당보다는 한나라당이 훨씬 정감이 가고 신뢰가 가는 이름이라고 본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사실상 우리 새누리당 내부의 환부를 도려내는 과감한 수술을 집도할 의사가 필요한데, 당 내에서 그렇게 결기 있게, 결단 있게 가져갈 사람이 저는 별로 많이 않다고 본다면서 밖에서 들여다본 우리 새누리당의 문제점, 그 곪은 환부를 도려낼 수 있는 집도의를 모셔와야 한다고 강조를 하는데 외부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결기 있는 사람을 찾으면 될 것이다.

 

필자는 보수의 이념을 지키고, 얼치기 좌파노릇하면서 짝퉁 보수 노릇하는 이들을 몰아낼 인물은 당내에도 있다고 본다. 자리가 인물을 만든다고 했다.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아서 그렇지 자리만 만들어주면 능히 국가의 이익과 국민만 보고 보수의 이념을 지킬 인물이 당내에서도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손학규 전 의원을 새누리당이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박 대통령을 만든 일등공신인 김종인이 더민주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를 제1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원래 한나라당 출신이었다가 새누리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 복당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손학규 전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으로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국민들이 신선하게 여기지도 않고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고 보수의 이념을 지킬 지도자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얼치기 좌파 노릇하면서 짝퉁 보수 노릇할 것이므로 적임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에게 새누리당에서 비대위원장을 추천하라면 한기호 의원을 추천하고 싶다. 한기호 의원이라면 능히 새누리당을 보수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능히 개혁을 시켜나갈 것이고, 얼치기 좌파 노릇하는 짝퉁 보수들을 몰아내고 당을 구해낼 적임자라고 본다.

 

새누리당이 지금 위기를 맞은 이유는 보수의 이념을 대변하지 못해서 보수를 분열시켰고, 얼치기 좌파가 짝퉁 보수 노릇하며 보수 이념 정체성이 맞지 않은 인물들로 인해 새누리당이 분열되면서 이번 총선에서 필패를 당한 것이다.

 

지혜의 대왕 솔로몬은 잠언에서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라고 했다. 보수를 이념으로 하는 정당에서 얼치기 좌파가 짝퉁 보수노릇 하는 것이 사람에게는 바르게 보일 수 있으나 필경은 당을 망하게 하는 짓이었다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필패의 길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보수를 이념으로 하는 정당에서 얼치기 좌파 노릇하며 짝퉁 보수 노릇을 하면 신선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나 이것은 보수의 정체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당을 분열시키는 짓을 하여 종국에는 당을 망하게 하는데 일등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누리당은 비대위원장을 모시려면 당 정체성을 지키고 보수이념을 지키면서 당내에서 얼치기 좌파 노릇하는 짝퉁 보수들이 담을 굴로 허무는 여우들을 잡아내야 한다. 당내에 있는 얼치기 좌파들 짝퉁 보수들을 몰아낼 수 있는 강력한 보수이념의 소유자가 비대위원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년 대선에서는 보수와 좌파 대결이 될 것이다. 누가 짝퉁 보수, 짝퉁 좌파를 당내에서 몰아내고 당을 결집시켜 나가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달렸을 것이다. 짝퉁들은 원래가 강한 쪽으로 몰리는 습성을 갖고 있다.

 

보수가 강하게 결집하면 짝퉁 보수들은 보수 쪽으로 강하게 결집을 하겠지만 보수가 강하게 결집하지 못하여 승산이 없어 보이면 흩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새누리당은 비대위원장으로 보수이념을 확실히 지켜내고 당내에서 얼치기 좌파노릇하며 짝퉁보수 노릇하는 자들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는 결단력 있는 인물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런 인물이 당내에 없다면 외부에서 영입을 하고, 당내에 가능성 있는 인물이 있다면 내세워서 국민들에게 국가 이익을 지키고 국민만 바라보고 나갈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다시 보수들이 결집을 하여 내년 대선에서 보수당이 승리하게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트럼프를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지지하는 미국 보수들을 보고서 어떤 인물을 비대위원장으로 내세우고 내년 대선 후보로 내세워야 하는지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란다. 트럼프가 미국 보수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제일 큰 이유는 국가이익과 미국민들의 보호를 중시하는 강력한 보수정책을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