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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불법시위 국비지원 웬 일인가?

도형 김민상 2015. 4. 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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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무슨 큰 벼슬아치라도 되는 것인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대해서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침몰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것은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 것이다. 사람의 생명은 누구나 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다. 그러므로 억울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어른이나 어린 아이들이나 단 한번 뿐인 생명이기 때문에 하나도 없다.  

 

억울한 것으로 치면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하는 영아들 아니겠는가, 이들은 영문도 모르고 태어나자마자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고 죽음을 당해야 하니 얼마나 억울한 죽임이겠는가? 어른들이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좋다고 만들어 놓고서 태어나자마자 쓰레기통에 화장실에 버려져서 죽음을 당하는 어린 영혼들보다 더 억울한 죽음은 없을 것이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는데 그 죽음에는 사고로 인한 사망, 질병으로 고생고생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사망, 태어나자마자 영아로써 버림을 받고 사망을 하는 것들 다 억울한 죽임이다. 그래서 공동묘지에 가보면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하지 않던가?   

 

죽음에는 다 억울한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아침에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을 하였다. 이 배에는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승선하여 있었다. 이 배에는 476명의 생명이 승선하였는데 이배가 침몰하면서 선장이 구조활동의 지휘하지 않고 도망을 치면서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295명이 사망했고 9명의 시신은 아직도 차지 못하고 실종이 되었다.

 

세월호 선장이라는 사람이 사고 후라도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면 이 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지는 않았을 것이다. 선장이 자기 위치를 망각하고 자기만 살겠다고 배에서 빠져나오는 바람에 이 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나같이 다 자기일처럼 생각하고 슬픔에 잠겼다. 이 사건으로 눈물을 흘리지 않은 국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에 반정부 세력들이 침투하면서 세월호 유가족 투쟁은 반정부 투쟁위원회로 변질이 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사고는 세월호가 내고, 도망은 선장이 가고,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에서 제3자들이 반정부 투쟁을 웅변을 하고, 욕은 왜 대통령에게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살인마 박근혜야 죽은 아이 살려내고 너도 당장 죽어라'! 이런 피켓까지 들고 반정부 투쟁을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세월호 사건을 왜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느냐며 국론이 분열되기 시작했다.

 

지난 1년간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국론은 갈기갈기 찍어져서 분열이 되었고, 일부 세월호 유가족들은 무슨 벼슬아치라도 된 것 인양 사회에 문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이제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였다. 또 세월호의 인양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기 시작하였다.

 

필자는 세월호 인양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입장에 있다, 첫째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다면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세월호 인양은 하지 않는 것이 옳다.

 

그리고 둘때 세월호 인양에는 1000 ~ 2000억 원의 막대한 국민 혈세가 들어간다고 한다. 이 돈이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에게 최신형 특수장갑, 특수신발, 특수방화복을 일년내내 제공할 수 있는 자금이라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장비가 얼마 전에 너무 열악하다고 뉴스에서 보도가 되었었다. 또 국가 방위를 담당하는 군인들의 장비 역시 열악한 상태라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에게 특수 장비를 일년내내 제공할 수 있는 자금을 들여서 세월호를 꼭 인양 해야 하는 것인가는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는가?    

 

셋째 세월호 인양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세월호 인양 시간동안 얼마나 찬반 양론으로 국론이 분열되겠는가?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9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서라도 세월호를 인양해야 한다면 왜 국가를 지키다가 실종된 천안함 장병 6명의 시신은 찾지 않고 산화처리를 하고 더이상 찾지 않는 것인가?

 

이런 일련의 이유로 필자는 세월호 인양에 반대를 하는 것이고.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또 국론 분열을 일으키는 짓에 정부에서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불법시위에 정부에서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조선일보에서 15일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세월호 참사 관련 시위가 광화문에서 경찰추산 2500명이 모여서 불법시위를 했다고 한다. 이 불법시위에 세월호 유가족 중 상당수가 전세 버스 4대에 나눠타고 서울로 이동했는데 그 비용을 안산시에서 댔다고 한다.

 

버스 대여료(160만원)와 식사비 등 약 200만원은 일단 안산시에서 나왔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쓰인 돈은 추후 국민안전처에서 보전해주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국가에서 불법시위를 하라고 지원을 해주고 있는 모양이니 이게 말이 됩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불법시위에 국비가 지원되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무슨 벼슬아치라도 되는 것인가, 어떻게 정부에서 반정부 불법 집회를 하라고 유가족들에게 국비를 지원한단 말인가? 그 국비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불법행위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피같은 돈도 포함되어 있다.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국력이 소모되었으며 경제가 침체되었는가? 이제 세월호 문제는 덮을 때가 되었다. 아픔은 덮을 때 빨리 치유가 되는 것이지 자꾸만 들취어내면 아픔은 더 크게 번지는 것이다. 이제 세월호 유가족들도 아픔을 더이상 들취어 내서 아픔을 크게 만들지 말고 자식을 가슴에 묻고 슬픔을 삭이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세월호 망자들이 바라지 않겠는가?

 

그리고 정부는 이제부터 세월호 유가족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처리하고 국비지원을 당장 끊기를 바란다. 세월호 유가족이라고 불법행위까지 국비지원이 웬 말인가? 불법행위하며 반정부 운동하라고 국비를 지원하는 정부가 세상에 어디 있으며 이런 정부가 존재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