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정청래, 박 통령에게 너무 무례하다.

도형 김민상 2015. 2. 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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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2주년을 맞이 한 날, 정청래 의원이 막말을 퍼부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 25일이다. 정청래 의원은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한 남의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는 짓을 하며 또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퍼부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진짜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을 했다.

 

아마 정청래 의원이 주군으로 생각하고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은 나쁜 대통령"이라고 한 것을 페러디 한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취임 2주년 되는 날에 하는 것은 너무 치졸하게 남의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는 짓이 아닌가?

 

그는 "2년 임기동안 패션외교는 화려했으나 대선 공약은 파기됐고 업적은 없고 깡통처럼 소리만 요란했다"며 "참 나쁜 배신의 2년이었고 거짓말 대통령"이라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정청래 의원이 거짓말이라며 주장하는 것들은 아직도 진행형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정책들을 두고서 거짓말 대통령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거짓말이란 "'증세없는 복지'를 위해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고 하고, 국가정보원에서 도움을 받은 일이 없다고 한 것도 거짓말"이라며 "세월호 진상규명에 여한이 없게 하겠다는 것도 유족을 향한 거짓말이었다"고 지적을 했는데 이는 정청래 의원이 사실과 다르게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려드는 것이다.

 

증세없는 복지 논쟁은 아직 어떤 결론이 난 상태도 아니며, 국가정보원의 도움을 받은 일이 없다고 한 것은 그 당시 국정원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진실이다. 그리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좌파 검사와 좌파 판사가 억지 춘향식으로 짜맞추기식 수사와 판결을 한 것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은 대법원에 상고 중인 사건으로 아직은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사건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가 진실인양 호도하는 정청래 의원은 입법의원 자격이 없다 하겠다. 그리고 세월호 진상규명은 현재 진행형으로 결과가 나와봐야 진실과 거짓에 대한 결론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정청래 의원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을 거짓이라고 비판하고 대선불복성 발언을 임삼으면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결론을 자기 주관적으로 내놓고서 거기에 짜맞추기 위해서 하는 비열한 짓이다. 대법원의 판결도 나오기 전의 사건을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대법원의 판결도 야당의 바람대로 나오게 하려는 꼼수 정치발언이다.

 

세월호 진상규명도 결론이 나온 것이 없는데, 대통령의 발언을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진상규명에도 실질적으로 야당의 바람대로 나오게 하려는 꼼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청래 의원은 꼼수 정치를 지양하고 정도 정치를 지향하기 바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세상이 다아는 사실이다. 정청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향해서 거짓말 대통령이라고 한마디 말이라도 해봤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결말이 참 나쁜 대통령으로 나오니깐, 자기가 스스로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의문사 한 것이 아닌가?

 

정청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막말은 이제 시리즈로 나오고 있다.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을 거짓말 대통령으로 몰아서 하야를 거론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2심 재판 결과만 놓고서 "박 대통령은 어떻게 책임지겠는가, 대통령직은 유효한가"라며 3심 중에 있는 사건을 놓고서 또 대통령 거취 문제를 거론하였다. 

 

대통령의 하야 문제는 아무리 야당의 최고위원이라도 쉽게 입으로 거론할 문제가 아니다. 정청래 의원은 대통령의 하야가 어떤 사태인줄 진정 몰라서 대통령의 사태를 거론하는 것인가? 대통령의 하야 사태는 헌정이 중단되는 사태이다. 또한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사퇴를 해야 한다면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에게 공약한 것 다 지킨 적이 있더란 말인가?

 

만약에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하야를 해야 한다면 국회의원들도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청래 의원부터 사퇴를 해야 할 것이다. 자기들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대통령의 들보만 보이는 것이 야당 국회의원이란 말인가?

 

문재인 대표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이 그렇게도 정청래 의원은 못마땅하단 말인가? 어디 비유할 인물이 없어서 우리 대한민국을 건국한 대통령과 산업화에 성공한 대통령을 천인공로할 히틀러와 일본 천황을 비유하는 것인가? 

 

어째서 독재자들을 비유하면서 김일성 3대 세습 독재자들은 거론을 하지 않은 것인가? 이 지구상에 가장 천인공로할 독재자는 이제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 독재 가문뿐이다. 정청래 의원이 북한의 김정은 집단에 대해서 독재자라고 비판하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북한 김정은 독재 집단은 한번도 비판을 하지 못하면서, 우리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를 거론하고 찬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관을 건립해 역사 속에서 국민에게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기념도서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어떻게 자신의 정신적인 지주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건립을 약속하고 추진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도서관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이것은 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야당 의원들이 정신적 지주라고 하며 정청래 의원은 뒤에서 배신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 주군에까지 배신행위를 하는 정청래 의원의 막말 행위와 배신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마포을 주민들 손에 달렸다.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마포을 주민들은 다시는 정청래 의원이 막말·꼼수 정치를 못하도록 표로 심판을 가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아시고 마포을 주민들은 내년 총선에서 꼭 현명한 선택을 하셔야 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