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새민련 의원들 독설이 아니면 정치 못하는가?

도형 김민상 2015. 2. 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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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에 이어 이해찬 의원까지 막말과 독설로 이중잣대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근대 정치사를 놓고보면 과거 민주화 운동시절에 야당이 여당을 향하여 독재정권이라며 독재타도를 외치며 독설을 쏟아내는 정치인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야당 정치인들이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국가대열에 올라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민주주의를 외치며 독재타도를 외치던 그 시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대통령을 향한 독설과 막말을 하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야당 정치인들을 보면서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새민련 정청래 의원이 연일 대통령을 향하여 말도 안 되는 막말을 쏟아내서 국민들은 막말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마당에 이해찬 의원이 25일 대정부질문에서 독설을 쏟아내며 자신의 이미지대로 거친 언사로 유명세를 탄 과거처럼 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해찬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에서 열린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충청권 당원 보고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이라 지칭을 한뒤 "국정원을 비호하고 거짓말을 하면 당선 무효를 주장하는 세력이 늘어나 정통성을 상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며 "국정원과 단절해야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막말을 했다.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향하여 호칭도 사용하지 않고 이름을 시장잡배 이름같이 부르는 짓을 하였고 현직 대통령에게도 '당신'이라고 막말 종결자로 등장했다.

 

이해찬은 2007년에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보통 큰 간덩이가 아니다, TV 토론에서 저한테 걸리면 박살난다"며 "갓 결혼한 신랑이 목욕도 하지 않고 종기 투성인 채로 신부한데 대드는 격" 등의 독설을 퍼분 적이 있다고 조선일보가 2월 25일 전했다.

 

이해찬이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재임 시절에는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을 향해 "가치 있는 질의가 아니다. 의원들이 품위 있게 질의하고 사리에 맞게 질문하면 정중하게 답변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저도 상응하는 답변을 할 수밖에 없다"며 "총리는 훈계를 들으러 나온 사람이 아니라 정책 답변을 하러 나온 사람이다. 왜 총리에게 훈계를 하느냐"고 오히려 질의를 하는 야당 의원들에게 따지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였다.

 

이렇게 안하무인식의 독설과 막말로 유명한 그가 국회의원으로 대정부 질문자로 나섰다. 그의 대정부 질문은 역시 가치 있는 질의도 아니었고, 품위와 사리에 막는 질의도 아니었고, 막말과 독설로 시종 일관하며 시장잡배만도 못한 용어를 사용하며 품위와는 거리가 먼 질문을 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때 7시간동안 대면보고 없었는데 수백 명의 인명이 수장됐다"며 "이건 국가의 부작위에 의한 살인행위"라고 했다. 이것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국회의원의 입에서 그것도 국회에서 야당의원으로 대정부 질문에서 사용할 용어가 아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해서 "국가가 아무런 손도 안써서 많은 사람이 살인 당한 것"이라며 "세월호 인양 아직도 결정을 못했는데, 국가가 부작위한 살인행위를 하고도 아직도 이에 대한 결정을 못하고 있냐"고 말했다.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해찬 의원의 지력의 깊이와 언어구사 능력이 심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떻게 국무총리까지 지낸 국회의원이 어린아이들 보다도 못하게 생각을 하고 표현을 할 수 있는가? 국가가 어떻게 수많은 국민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는데 아무런 손도 안써서 많은 사람이 살인을 당했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다.

 

또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대법원에 상고 중인 사건인데 마치 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정이라도 된 것인양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은 완전히 무너져버린 것"이라며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을 국정원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마치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라고 흑색선전을 늘어놓고 있다.

 

국회의원이 삼권분립의 국가에서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헌재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소리를 하는 것은 뭔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다. 통진당이 종북정당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알고 있는 사실이며 삼척동자도 아는 것을 이해찬 의원만이 모르고 있는 것은 가재가 게편이듯이 본인이 통진당과 한 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그는 "저는 통징당 이념과 강령에 동의하지 않지만 해산 과정을 보면서 헌재가 이나라를 정말 망친다고 생각했다"며 "이석기 전 의원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을 해도 충분한데, 법무부가 바로 청구를 했고 헌재는 서둘러서 대법원 판결 나기 전에 결정을 했다"고 했다.

 

정청래와 이해찬 의원은 그럼 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 결과가 나온 후에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해도 되는데 왜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단 말인가? 어째서 이석기 재판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 대해서 다르게 해석을 하는 것인가?

 

통진당의 해산에 대해서는 이석기 재판결과가 나온 후에 해도 충분하다는 이해찬 의원이 어째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2심 재판 결과만 가지고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느냐 말이다. 이것은 바로 이해찬 의원이나 정청래 의원이 무지의 소산에서 비롯된 이중잣대로 선동질을 하는 것이다.  

 

이해찬 의원이 통진당 해산과 통진당 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한 것관 관련해 "입법부의 권한을 무시하는 이런 헌재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했는데, 필자는 이중잣대를 사용하며 독설과 막말로 선동질이나 하는 정청래, 이해찬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자격이 없으므로 사퇴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 국민들은 내년 총선에서 막말과 독설을 퍼붓는 안하무인식의 의원들을 기억했다가 낙선시켜야 한다. 이중잣대로 국민들에게 선동질을 하며 막말과 독설을 퍼붓는 행위를 하는 정청래,  이해찬 의원들을 내년 총선에서 낙선시킬 일번주자라고 생각하는데 국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