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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황선은 탈북자와 끝장 토론에 응하라!

도형 김민상 2014. 12.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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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황선이 탈북 여성들의 '끝장 토론' 제안을 하루 만에 거절했다.

 

종북 토코 콘서트로 논란을 빚은 황선이가 달북 여성들의 끝장 토론 제안을 하루 만에 거절했다고 조선일보가 12월 8일 보도하였다. 두 사람은 '북한 바로 알기'라는 유료 토코 콘서트를 열고 있다. '북한 바로 알기'의 토코 콘서트는 탈북 여성들이 하는 것이 제격일 것이다.

 

북한에 원정 출산하고 온 여자나, 북한에 여섯 번 다녀왔다고 '북한 바로 알기' 토코 콘서트를 열고 다니는 것은 빙산의 일각만 보고서 하는 행위이며, 북한의 선동술에 속아서 대접만 받고 다닌 것을 갖고  '북한 바로 알기' 토코쇼를 하는 것에 대해 북한 탈북 여성들이 현실과 너무 다르게 설파를 한다며 '북한 바로 알기' 끝장 토론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황선이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토론이) 민족의 분단을 더욱 고착화하는 방안이라면 과감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하루 만에 탈북 여성들의 끝장 토론을 거절하였다. 신은미도 토코쇼에 종북 논란이 일자 "보지 않고 듣지 않은 것을 말한 적이 없다"던 태도에서 끝장 토론 여부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독일 국민들을 히틀러 나치즘의 광신도로 만든 선전 선동의 대가 괴벨스의 전법을 북한 공산주의 독재자들에 그대로 응용하면서 이에 선동이 된 신은미와 황선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다. 

 

괴벨스의 선전 선동의 주요 어록을 보면 ▶ 선동은 한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엔 의심하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대중에게는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말하는 생각이라는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한 말을 그대로 반복해서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에 대중은 잘 속아 넘어간다. ▶ 거짓말도 100번을 말하면 진실이 된다. ▶선전의 본질은 이렇게 말해도 괜찮다는 하나의 예술이다. ▶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대중들의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 거리를 정복하면 군중을 장악할 수 있고 군중을 장악하면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  ▶ 대중은 여자와 같이 자신을 지배해 줄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 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독일의 파울 요제프 괴벨스(1897~1945)는 나치 독일에서 '국민 계몽 선전부 장관'의 자리에 앉아 나치 선전 및 미화를 책임졌던 인물이며 히틀러의 최측근 역할을 했다. 1945년 아돌프 히틀러가 죽은 후 하루 뒤에 포위된 벙커 안에서 아내와 6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 자살하였다.

 

독일 나치당의 뇌라고 불린 괴벨스는 선전 선동으로 독일 국민들의 귀와 눈을 막고 속여서 오판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 괴벨스의 선전 선동의 전법은 그대로 공산주의 독재자들이 수입하여 거짓 선전선동의 표본으로 삼고 있다.

 

현재 북한 공산당 독재자들도 괴벨스의 선전 선동의 전법을 그대로 활용하여 대남 적화혁명 공작과 남한 종북좌파 세력들의 반정부 투쟁과 인민민주주의 적화혁명전략 달성의 전술로 할용하여 국민들을 '미개한 대중들'로 만들고, 지식층을 '쓸만한 바보'로 악용하고 있다.

 

현재 남한에서 지식인들이 괴벨스의 선전 선동의 전략에 속아서 북한의 '쓸만한 바보 역할'을 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 쓸만한 바보 역할은 하는 이들이 바로 종북 지식인과 신은미와 황선이가 대표적 인물일 것이다. 

 

탈북 여성들이 신은미와 황선에게 '끝장 토론'을 제안 하게 된 것은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 혜택은 다 누리면서, 탈북자가 온몸으로 증언하는 북한의 처참한 인권 상황을 못 본척하는 황선과 신은미의 궤변에 분노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북한을 몇 번 다녀온 것으로 북한을 제대로 알기라도 하는양 '북한 바로 알기' 콘서트를 하면서 왜 북한 실상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탈북 여성들이 제안한 끝장 토론에는 꽁무니를 빼는 것일까? 북한에 의해서 조종을 받는 종북들이 아니라면 탈북 여성들과 끝장 토론에 임해야 할 것이다. 

 

신은미와 황선이 지금 하는 '북한 바로 알기' 토코 콘서트가 북한에서 조종을 받아서 하는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북한에 대해서 바로 알리고 싶어서 하는 행위라면 북한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탈북 여성들과 끝장 토론을 하기 바란다.

 

신은미, 황선이 탈북 여성들이 제안한 끝장 토론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계속적으로 '북한 바로 알기' 토코쇼를 진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을 몇번 다녀온 사람이 '미국 바로 알기'를 진행한다면 아마 빰 맞을 짓일 것이다.

 

북한에서 가서 강남의 최고급 산부인과쯤 되는 평양산원에서 출산한 황선이 북한에 대해서 일부분만 보고 찬양할 만하지 않겠는가? 신은미가 아무나 참석할 수 없는 북한 창건 기념일에 북한군 열병식에 참석하는 특별 대우를 받았는데 찬양할 수 있다.

 

그러나 황선과 신은미가 '북한 바로 알기' 토코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제 아장아장 걷는 어린아이가 집밖에 나와서 세상을 다 안다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5년이면 강산이 변하여 자주 가던 곳도 5년만 지나면 다른 세상에 온 것같다.

 

그런데 북한 몇번 다녀왔다고 '북한 바로 알기' 토코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종북쇼에 불과한 것이고, 진심으로 '북한 바로 알기' 토코쇼를 진행하고 싶다면 탈북 여성들이 제안한 '끝장 토론'부터 승락하고 탈북 여성들이 북한을 바로 알려도 된다는 시험에 통과한 후에 '북한 바로 알기' 토코쇼를 하기 바란다.

 

당국은 황선, 신은미가 탈북 여성들과 끝장 토론을 하지 않으면 당장 '북한 바로 알기' 토코 콘서트를 강제 중단시키고 신은미에 대해서는 강제로 국외로 추방하기 바란다. 그리고 제발 당국은 종북들의 '북한 바로 알기' 같은 엉터리 토코쇼의 진행을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막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