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권은희는 남자들 집으로 보내는 선수다.

도형 김민상 2014. 8.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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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로 인해서 오·륙명 정도의 남자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권은희에게 보은공천하며 국회의원 만들기 작전에 올인했던 새민련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선거 끝나고 권은희에 의해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할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전 국민이 보은 공천에 대하여 비난을 퍼부어도 정의로운 여자로 둔갑을 시켜서 광주 광산을에 공천을 하였다.

 

그리고 가정 정의롭지 못한 여자는 광주 광산을 주민들로부터도 확실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22.3%라는 최저 투표율을 보인 광산을에서 득표율 60.61%라는 득표율로 당선이 되었다. 어찌 새민련에서 정의로운 여자라고 둔갑을 시킨 여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는데 새민련에서 권은희 하나 얻었고 모든 것을 잃었다는 성토가 쏟아지는 것인가?  

 

권은희는 일명 광주의 딸이라는 속칭을 갖고 있다. 광주의 딸이 어찌 광주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인가? 권은희는 사법고시 합격 후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고시 특채로 경찰에 입문을 하였다. 

 

그리고 2007년 2월 서울 서초경철서 수사과장으로 부임, 사시출신 첫 여경에서 서울경찰청 산하 여성 수사과장의 주인공이 되었다.  권은희라는 이름 석자가 세상에 일려지게 된 것은 2012년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댓글 사건을 수사하는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있으면서 국정원 여직원의 오피스텔불법 감금 현장에서 수사를 지휘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대선 3일 앞두고 경찰에서 "댓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자 지난해 4월 19일 송파경찰서 수사과정으로 있던 권은희가 느닷없이 기자회견을 갖고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 당시 서울경찰청 수뇌부로부터 수사 축소와 은폐를 지시받았다고 공개를 하면서 일파만파로 논란을 일으켰다.

 

권은희의 폭로로 김기용 경찰청장과 김용판 서월경찰청장이 제복을 벗고 말았다 그리고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이 건에 대하여 2014년 6월 5일 권은희의 국정원 수사 축소 은폐 혐의는 무죄 선고를 2심 법원에서 받았다.

 

권은희의 허위 폭로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김기용 경찰청장은 제복을 벗었는데 허위 폭로한 권은희는 정의의 여사로 둔갑이 되여 새민련으로부터 보은공천을 받아서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다. 이쯤 되면 성공한 것이 아니냐 하겠지만 새민련의 무리한 공천으로 인하여 수도권에서 모두 잃으면서 결국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사퇴를 하게 되었다.

 

또한 새민련의 유력한 대권 후보인 손학규도 권은희의 파편에 맞아서 정계은퇴를 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서 정계를 떠났다. 이쯤 되면 권은희는 남자들 잡아 먹는 도사라고나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이번 7·30  보궐선거에서 권은희의 당선이 곧 새민련의 패배와 직결되었다는 판단을 새민련에서도 내놓고 있다.  권은희의 보은 공천 논란으로 보수측이 단합을 하게 되었으며 국민들이 새민련에 대하여 심판을 가하게 된 것이다.

 

새민련은 향후 권은희를 왜 공천하게 되었는지 국민에게 고백을 해야 한다,  권은희가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의 제복을 벗게 만든 공로로 보은공천을 한 것이라면 권은희의 허위 폭로는 새민련과 짜고친 고스톱이 아니겠는가?

 

혹자들은 이번 권은희의 보은 공천을 어쩔수 없이 새민련에서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들도 있다. 권은희가 새민련의 공작에 의해 허위 폭로를 하게 되었다고 양신선언을 하겠다고 새민련 지도부에 협박을 해서 공천을 받아냈다는 설들도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다.

 

새민련은 시중에 돌아다니는 권은희와 커녁션에 대해서 솔직하게 국민에게 밝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권은희를 왜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꼭 밝혀야 할 것이다. 무슨 이유로 국민이 반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의로운 여성으로 둔갑을 시켜서 공천을 하게 되었는지 공척 흑막을 밝혀야 할 것이다. 

 

권은희는 현재 모해위증 혐의로 고발된 상태이다. 모해위증죄는 벌금형 대신 징역형만 있어 만약에 모해위증죄가 성립된다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어 있다. 뭐 의원 임기가 다 끝나고 날 때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나겠지만 그런 위험한 인물을 정의로운 광주의 딸이라고 지키겠다고 선언한 새민련 지도부는 권은희와 무슨 밀거래가 있었던 것이었을까?

 

권은희는 참 대단한 여자로다. 권은희라는 이름으로 인하여 추풍낙엽 신세가 된 남자가 다섯 명도 넘는 것이 아닌가? 천정배 전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을 했으니 천 전 의원까지 치면 여섯명이나 한 번에 보내버린 여인으로 앞으로 여의도에서나 권력에서 몇 명의 남자를 더 보내버릴까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