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에서 헌법연구관을 지낸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은 헌법 재판관인 황동수 교수는 헌재가 절차적 하자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검찰 조서 증거 사용은 헌재의 오만이며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며 기각 가능성이 크다. 황도수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현재 증거 상태로는 파면할 수 없고 증거불충분으로 기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과정에서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측에 충분한 입증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는 절차적 하자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황 교수는 헌재 헌법연구관을 11년 지냈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은 헌법 전문가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