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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부부 무궁화대훈장 셀프 수여 강력하게 반대한다.

도형 김민상 2022. 3.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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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을 했다고 무조건 수여하는 것도 남들 받았다고 수여하는 것도 아니다.

 

문재인 부부의 무궁화대훈장 셀프 수여를 놓고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뿌리는 짓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하고 나왔다. 참 안하무인(眼下無人)도 이런 안하무인(眼下無人)이 없고 무궁화대훈장 수여에 아전인수(我田引水) 해석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상훈법에 의하여 임기 중 수여한 무궁화대훈장을 문재인 정부에서만 폐지하라는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한 바가 없으니 상훈법 규정도 무시하고 스스로 받지 말라는 것인지, 언론은 주장의 논점을 명확하게 해 주기 바란다고 기름을 붓고 나왔다.

 

그렇다면 청와대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무엇을 잘 했는데 무궁화대훈장을 받아야 한다는 것인지 그 근거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논점을 명확하게 해주기 바란다.

 

국민들은 문재인이 딱하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준 것 밖에 없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상훈법을 근거로 해도 문재인은 대한민국에 기여한 바가 없으니 수훈 자격 자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세상에 문재인의 30가지 공약 중 딱 한 가지만 지켰다는 것도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모른다면 이건 완전 막간 정권일 것이다. 국민소통수석이 뭘 국민들과 소통을 했는데 문재인의 30가지 공약 중 딱 한 가지만 지킨 것을 모를 수 있단 말인가?

 

문재인이 30가지 공약 중 지킨 딱 한 가지는 바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든 것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 하면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정권이라고 이번 대선에서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시킨 것이다.

 

문재인 정권 같은 정권에서는 두 번 다시 살 수 없다고 국민들이 선거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것이다. 대한민국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 부부에게 13600만원(한 세트당 6800만원)짜리 무궁화대훈장을 국민들이 주고 싶겠는가?

 

그래도 역대 정권 대통령도 다 받았는데 왜 문재인만 받지 말라는 것이냐고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항변을 하였는데, 대통령도 대통령 나름이지 자신이 공약한 30가지 중 딱 한가지인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만든 것밖에 없는 문재인에게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의 훈장을 수여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상훈법에 근거해서 역대 대통령도 받았으니 문재인도 받아야 한다는 논거는 궁색한 논거이다. 상훈법에는 대통령이 무궁화대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더라도 문재인만은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리고 상훈법 제2조는 서훈의 원칙 대한민국 훈장(勳章) 및 포장(褒章)은 대한민국 국민이나 우방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적(功績) 세운 사람에게 수여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대통령이더라도 대한민국에 어떤 공로를 세웠는지 따져보고 수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하면 대한민국을 위하여 어떤 공로를 세웠다는 것이 언뜻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대한민국에 피해만 준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열거할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문재인은 대통령이라서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한다고 하자. 그런데 김정숙은 무엇을 했다고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한다는 것인가? 국민혈세로 화려한 수많은 옷을 구입한 것밖에 기억할 것이 없는데 무슨 공로를 세웠다고 무궁화대훈장을 셀프로 수여를 한단 말인가?

 

법원에서 김정숙의 옷 구입에 대해서 구입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법원 판결도 불응하는 김정숙이 대한민국에 무슨 뚜렷한 공적을 세웠다는 것인가?

 

문재인 부부는 지난 5년간 무궁화대훈장을 받을 만한 무슨 공적을 세웠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자답을 해본 후에 무궁화대훈장의 셀프 수여를 받기 바란다.

 

아마 문재인 부부가 셀프로 아름답지 못하게 무궁화대훈장을 목에 거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이라도 문재인 부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해도 되는지 성찰을 하여 보기 바란다